“전기요금으로 장난질 치더니”…한전이 내린 결정에 모두들 경악했다
사상 최악의 경영난에 빠진 한국전력은 7월 1일부로 전기 요금을 kWh 당 5원씩 올리기로 결정했다. 또한 한국전력은 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대책을 내놓았는데, 누리꾼들은 이것이 민영화를 위한 움직임으로 보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사상 최악의 경영난에 빠진 한국전력은 7월 1일부로 전기 요금을 kWh 당 5원씩 올리기로 결정했다. 또한 한국전력은 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대책을 내놓았는데, 누리꾼들은 이것이 민영화를 위한 움직임으로 보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이른 장마와 폭염으로 냉방 가전제품 가동 시기가 빨라진 최근 정부가 올여름을 알뜰하게 날 수 있는 전기료 절약 전략을 내놓았다. 산업부는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기간 첫날 ‘에너지 캐시백’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했다.
최근 최악의 적자 상태에 빠진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하여 국민들 사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한전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내부 문제를 폭로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전력은 올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적자로 무려 마이너스 30조 원이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한전에서는 전기요금을 대폭 올리는 인상안을 제출했지만, 정부에서 쉽게 받아들여 주지 않으면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