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증 반납해요” 서울대 신입생 126명이 입학하자마자 자퇴한 이유

지난해 서울대 신입생 중 100명 이상의 학생이 자퇴를 선택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신입생들의 자퇴 행렬은 연세대, 중앙대, 경희대 등 소위 명문대라고 불리는 대학교들에서도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어렵게 들어간 대학교를 박차고 나오는 학생들의 속사정은 과연 무엇일까.

지원만 하면 합격 “유치원보다 국립대 입학이 더 쉽다고요?”

사립대학보다 등록금이 비교적 저렴하고 인지도가 높은 국립대학은 그간 수험생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았는데요. ‘인서울’열풍이 아무리 거세다 할지라도 지방거점국립대학은 서울 사립대학과 나란히 할 정도의 경쟁력을 지금껏 잘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나 올해 입시 결과는 위상이 예전만 못한 국립대학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는데요. 썼다 하면 합격인 경우가 속출하다 보니 수능 수학 8등급의 학생이 국립대 수학과에 덜컥 붙어버린 기이한 현상도 벌어졌다고 합니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