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이 3년 전 감옥에서 팔았던 초고가 빌딩, 지금은 이렇게 됐습니다
3년여 전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이 옥중에서 팔았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빌딩이 최근 매각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시 가격과 비교했을 때 3배 이상 올랐기 때문이다. 미승빌딩은 미술품 경매 업체인 케이옥션에 380억 원에 팔렸다.
3년여 전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이 옥중에서 팔았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빌딩이 최근 매각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시 가격과 비교했을 때 3배 이상 올랐기 때문이다. 미승빌딩은 미술품 경매 업체인 케이옥션에 380억 원에 팔렸다.
다수의 대기업 총수와 연예인이 거주하고, 최근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사들여 화제를 모은 ‘나인원 한남’이 역대 아파트 최고가를 경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집값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가격 조정이 머지않았다며 부동산 매수에 신중하라‘라는 정부 당국의 입장은 옛 이솝우화 양치기 소년의 ’늑대가 나타났다‘라는 말과 같이 여겨집니다. 24차례에 달하는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며 집값을 안정화하겠다고 나선 정부의 바람과 달리 집값 오름세는 지칠 줄을 모르고 계속되고 있는데요.
수도권보다 집값 오름폭이 괜찮다고 여겨지던 지방마저 3.3제곱미터당 평균 분양가가 1천만 원을 웃돌면서 ’국내에서 부동산 안전지대는 더는 없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높은 분양가 때문에 치열한 경쟁률을 자랑하던 아파트 청약마저 미달사태가 쏟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떻게 된 일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