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마저 부러워한 정의선 회장의 ‘한국 양궁’ 지원 수준
대한민국 양궁이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그 위상을 또다시 드높이고 있는데요. 양국 국가대표팀은 지난 24일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25일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도 우승했습니다. 한국 여자 양궁의 경우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여 년이 넘도록 한 차례도 우승을 놓친 적이 없는데요. 그리고 그 다음 날 26일 열린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도 우리 선수들은 제일 높은 단상에서 메달을 수여 받았습니다. 이로써 도쿄올림픽 양궁 종목에선 한국이 혼성,여자,남자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휩쓸다시피 했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물론 이러한 성과를 거두게 된 데는 선수들이 피땀 흘려가며 노력을 했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가장 크지만, 그 배경에는 40년 가까이 묵묵히 선수들을 지원해준 현대차 부자의 공도 무시할 수 없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부러워했을 정도라는 현대차 부자의 양궁 선수단 지원 수준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