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 결혼하려면 평균 돈 이정도 듭니다

당장이라도 동사무소에 가 혼인신고를 하면 법적 부부가 될 수 있지만, 결혼식을 하기 위해선 웨딩홀, 예물, 예단, 집 등등 큰돈이 들어갈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모아둔 돈이 없으면 결혼 결심조차 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고 입을 모으는 청년들이 많은데, 대체 결혼을 위한 예비 신혼부부들은 얼마의 돈을 마련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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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인륜지대사로 불리던 결혼식 풍경마저 바꾸어 놓았는데요. 많은 이들이 모이는 것 자체가 불법이 된 현재, 규모가 큰 웨딩홀을 예약했던 예비 신혼부부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번진 지 2년 여가 돼가는 요즘은 소규모 결혼식이 번지고 있다곤 하지만 지금껏 많은 예비 신혼부부들은 ‘인생에 한 번 있는 행사’라는 마음으로 큰돈 들여 화려한 결혼식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드라마에 나오는 재벌가의 결혼식 풍경에는 못 미치더라도 남들이 다 하는 것만큼의 결혼식을 치르는데도 큰돈이 드는 것이 현실이죠. 그리고 이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는 새 범죄에 가담하게 된 예비 신혼부부들도 나타났습니다. 일생에서 중대한 행사이긴 하나 하루 동안의 짧은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엇 때문에 범죄에 가담하는 일이 생기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라서 줄었냐구요?’ 요즘 결혼하려면 평균 이만큼 써야 합니다.

해가 갈수록 결혼을 늦게 하는 추세가 더 강화되고 있는데요. 최근 한 결혼정보 회사가 공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최근 2년간 결혼한 이들의 평균 연령은 남성은 36.7세, 여성은 33.6세로 나타났습니다. 16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2.9세 3.2세 늦어진 것인데요. 이는 청년들 사이에서 개인의 삶을 더 중시하는 가치관이 번진 탓도 있지만, 결혼을 하고 싶어도 결혼 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결혼을 미루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당장이라도 동사무소에 가 혼인신고를 하면 법적 부부가 될 수 있지만, 많은 이들 앞에서 결혼을 축하받는 결혼식을 하기 위해선 웨딩홀, 예물, 예단, 집 등등 큰돈이 들어갈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기 때문인데요. 모아둔 돈이 없으면 결혼 결심조차 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고 입을 모으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대체 결혼을 위해 예비 신혼부부들은 얼마의 돈을 마련해야 하길래 이런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