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아 티애♥포커즈 예준
결혼 5개월 만에 출산 소식
혼전임신으로 알려져 화제
열애설도 없이 갑자기 결혼 발표를 알린 아이돌 커플, 라니아 티애와 포커즈 예준.
두 사람은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깜짝 소식을 전했다. 바로 2세를 출산했다는 것이다.
최근 티애는 인스타그램에 “제가 오늘부터 짝사랑을 시작해볼까 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사진 속에는 신생아가 병원에 누워있었다. 곤히 잠든 아기는 라니아 티애와 포커즈 예준의 예쁜 이목구비를 닮아있었다.
그러면서 티애는 “6주 열심히 참았는데 조금만 더 참아주지 너무 급하게 나온 심예쁜이. 그래도 열심히 밥먹구 살찌워놔서 2.8kg래요. 너무 작고 소중해♥”라는 글을 남겼다.
이로써 두 사람이 열애설도 없이 결혼 소식부터 급하게 전한 이유가 공개됐다. 혼전임신이었기 때문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와 축하해요!!!”, “결혼과 아이를 동시에!”, “이제 꽃길 걸을 일만 남으신 두 분”, “행복하세요~~”, “연예인 부부 2세 탄생” 등 여러 댓글을 남겼다.
앞서 티애의 남편 예준은 결혼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에 “제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결혼을 하려 한다”며 “늘 부족하고 어린 저를 발전시켜주며 제 곁에서 큰 의지가 되어주는 소중한 존재를 만나 함께 같은 미래를 꿈꾸며 다가오는 4월 사랑의 결실을 맺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것이 아이처럼 서툴렀던 열아홉의 어리숙하던 제가 데뷔해 어느덧 30대라는 나이에 접어들어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또 다른 책임감이 따르는 길을 걸어가려 한다. 앞으로 더욱 성실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어 실망시켜 드리지 않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2020년 4월 지인 소개를 통해 만나 1년 열애 끝에 웨딩 마치를 올렸다. 그리고 지난 6일, 5개월 만에 귀여운 딸을 출산하면서 더 큰 행복을 얻게 됐다.
연인에서 부부로, 부부에서 부모로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된 티애와 예준의 앞으로 근황에 더욱 관심이 더해질 예정이다.
한편 티애는 2011년 원조 섹시 걸그룹으로 유명한 라니아의 멤버로 데뷔했다. 2016년까지 활동하다가 모델 겸 스트리머로 직업을 전환했다. 현재는 인터넷 라이브 플랫폼 ‘트위치’에서 ‘태은짱‘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예준은 2010년 보이그룹 ‘포커즈‘로 데뷔했다. 설운도 아들이 속한 그룹으로 알려진 포커즈는 처음엔 이목을 꽤 집중시켰으나 음원을 낼 때마다 터지는 사건·사고로 묻히게 됐고 그렇게 대중의 기억 속에서도 서서히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