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경기초·청운중·경복고·서울대
동창들이 말하는 이재용의 실제 성격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할아버지와 아버지인 故 이병철·이건희 회장을 이어 재계 1위 기업인 삼성을 이끌고 있다.

삼성은 우리나라 경제를 좌우할 만큼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그룹이기에 이재용 부회장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관심이 가득한데, 그럼에도 그의 평소 사생활은 베일에 싸여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재용 부회장의 실제 모습과 성격을 엿볼 수 있는 근거가 있는데, 이는 그와 함께 학창 시절을 보냈던 동창들의 증언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1968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55세이다. 그는 서울 경기초등학교청운중학교, 경복고등학교를 나왔고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이후 일본 게이오기주쿠 대학에서 MBA를 취득한 뒤 하버드 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과정까지 수료했다.

그중 먼저 이 부회장이 나온 경기초등학교는 ‘서울 3대 사립초’로 불리는 명문 초등학교이며, 청운중학교와 경복고등학교 역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을 비롯한 많은 재벌가 자제를 배출한 곳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중고등학교 재학 시절에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다고 하는데 특히 영어와 수학 성적이 우수했다고 한다. 또한 학창 시절 줄곧 반장을 도맡았다는 이재용에 대해 그의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담임선생님이었던 교사는 “재용이는 공부 잘하고 친구관계도 좋은 평범한 아이인 것으로 기억한다”라고 증언했다.

실제로 이재용 부회장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는 ‘명랑, 쾌활하며 매사에 적극적인 성격’이라고 적혀있는데 그와 중고등학교를 같이 나온 동창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재용은 친구들을 집에 자주 초대하고 운동도 즐기는 등 재벌가라고 으스대지 않는 소탈한 모습이었다.

한 동창은 이재용에 대해 “학교에 부잣집 자제들이 많았던 탓도 있지만, 이재용 부회장은 그중에서도 특히 눈에 띌 만한 일이 없었던 평범한 학생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아버지인 이건희 회장이 이병철 선대 회장의 후계자로 결정되고 났을 때쯤 그나마 한 번 얘기가 돌았던 것으로 기억한다”라고 덧붙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재용 부회장이 학창 시절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과 현재까지도 친분을 유지하며 자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 부회장은 친구들을 만날 때는 경호원도 대동하지 않고 캐주얼 차림으로 만난다고 전해진다.

이재용 부회장과 주기적으로 자주 만나고 있다는 절친한 친구는 “재용이와는 한남동이나 삼각지 쪽 삼겹살집에서 편하게 만난다. 술 실력은 보통이고 소주를 즐긴다“라며 “고깃집에서 사람들 눈에 띄어도 별로 의식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 뿐만 아니라 이재용 부회장은 친구들 사이에서 경조사를 절대 빼놓지 않고 참석하는 친구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한 동창은 “재용이는 친구 부모님이 상 당했을 때 바쁜 일 없으면 무조건 참석한다”라며 “워낙 어려서부터 조심하다 보니 남에 대한 배려가 몸에 배어있는 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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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전체 댓글

  1.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가는 분이 인품도 좋으시고 존경스럽습니다
    삼성이있어서 우리나라가 이만큼 사는것이니까요 앞으로도 잘이끌어서 잘사는 나라가 됐으면합니다

  2. 국민이라면 다내는 세금 내고 삽시다
    집 팔아서 세금 내는데
    삼성제품 안쓰고 삼성효과 안누리고
    피해만보면서 사는데
    세금 아내는사람 이나라를 떠나야지요
    삼성 없어도 대한민국잘돌아가요
    노트9인 128만원 정액주고사자 두달후 30만원 이런 등치지말고 삽시다
    이제사과폰만사옹하네요
    삼성 없어도 잘사니까
    세금안내면 떠나세요

  3. 피클로인지 인터넷 신생 언론사같은데 삼성 광고얻을려고 삼성 띄우는짓 그만해라 이재용은 중학교2진으로 놀다 뺑뺑이 인문계 가서 대학시험 떨어져 기부금 입학으로 서울대 진학한거다 어디서 속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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