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모니터 ‘LG 리베로’ 인기
스마트폰 철수 후 ‘선택과 집중’ 전략
구광모의 전장사업 흑자 전환
LG전자가 최근 새로 출시한 이동식 모니터에 누리꾼들이 이목이 쏠렸다.
LG전자는 지난달 이동식 모니터 ‘LG 리베로’를 출시했다. 가방 손잡이 같은 스탠드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달력처럼 벽면에 걸거나 책상에 세워 놓기 가능하다. 전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에 로고를 숨겨 놓아 세련미를 더했다.
모니터 성능으로는 27형 QHD(2560×144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 왜곡 없이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탈부착이 가능하고 마이크가 내장된 전용 웹캠(Webcam)과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갖춰 화상회의나 온라인 수업에 유용하다는 점도 내세웠다.
이렇게 사용자의 다양한 업무 환경 변화를 고려한 디자인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재택근무,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등이 확산하면서 사무실은 물론 집, 공유 오피스, 호텔 등 다양한 장소를 업무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고객에게 유용하다”고 말했다.
이 제품 소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스마트폰 사업 접으니까 이런 게 나오네”, “원래 LG전자는 디지털 가전 잘했다. 역시 잘하는 걸 계속 잘해야 된다”, “아이디어가 신선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매번 적자를 내던 스마트폰 사업을 완전히 철수했다. 2020년 공시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업으로 적자 1조 99억 원이 발생할 정도로 LG전자는 이 분야에서 난항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구광모 회장은 안 되는 사업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잘 되는 사업에 집중하는 경영을 펼쳤다.
철수 이후엔 ‘리베로 모니터’ 같은 기존 TV와 모니터 등에서 벗어난 이형(異形) 스크린을 공략하고 있다. ‘LG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 ‘듀얼업 모니터’ 등도 그 예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전장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전장사업이란 자동차의 전기장치 부품 관련 사업을 총칭하는 말로, 차량용 반도체, 텔레매틱스(운송장비 속 이동통신 기술),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을 뜻한다.
구광모 회장은 전장사업을 ‘미래 먹거리’라 콕 집어 언급하며 사업 외형을 확장하기 위해 초창기 1조 4,000억 원가량 투입할 정도로 공격적인 투자를 보여줬다. 최근 발표된 LG전자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4분기 이후 26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LG전자는 앞으로 구 회장의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생활가전과 TV·모니터, 전장부품 등 3대 주력 사업에 몰두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의도에도 젊은 바람이좀 불었으면
lg가이런거 진짜 잘만드는데
또 삼성이 따라하겠네
잘했다. 괜히 구색 맞추려고 잘 안되는 아이템 붙잡고 낑낑 대는 것 보다 잘하는 아이템으로 드라이브하는 게 훨 나을거다.
역시 가전은 LG 아니던가!
LG반도체를 IMF를 맞아 타사로 옮긴 이유가 궁금하다.
삼성은 LG 잘되는 사업은 따라
하지말라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야지 자존심도 지키고 인류기업답게 체면을 지끼면 어떨까?
일류기업….
일본은 지금 차세대 전력반도체 웨이퍼개발에 난리던데. 질화갈륨 웨이퍼와 SiC 웨이퍼 개발에 엄청 연구개발하는듯. 3027년 600억달러 3035년 무려 년간 1000억달러 시장이 열린다고 합니다.
3027? 3035?
원래 금성 칼라 테래비가 제일 좋았음 아남 다음으로
가전은 역시 엘지
LG회장님 홧팅 저희집은 무조건 전자제품은LG 넘좋아요
몇개나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