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사 80% 시총 감소
삼성전자 상반기 시총 128조 원 날려
SK하이닉스, 네이버도 각각 20조씩 증발
기업의 가치를 매길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지표는 그 기업의 현재 규모인 시가총액(시총)이다.
그러나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2022년 상반기 국내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대부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의 시총이 무려 128조 원가량 줄어들었다.
13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022년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변동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총 2,441개 국내 상장 기업의 시가총액 약 2,095조 원을 비교 및 분석한 자료다.
가장 눈에 띄는 지표는 시총이 가장 많이 증발한 삼성전자였다.
2022년 상반기에만 삼성전자가 날린 돈이 무려 128조 원에 달했다. 올해 1월 초 469조 원에서 6월 말 340조 원으로 급감한 것이다.
네이버(39조), 현대차(39조), 카카오(32조), KT(9조), 대한항공(9조)이 단 6개월 만에 증발해버린 것과 같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지켜냈다.
그러나 국내 상장사 중 삼성전자의 시총이 절대적으로 큰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엄청난 타격은 국내 주식시장에 큰 불안을 몰고 왔다.
KOSPI(코스피)도 상반기에만 18%가 빠져 올 상반기 코스피 전체 시총 2,575조 원에서 6개월 만에 480조 원이 날아간 상황이다.
삼성전자 시총만 하락한 것은 아니다.
SK하이닉스 역시 1월 초 93조 원에서 6월 말 66조 원으로 27조 원 이상이 날아갔다.
네이버도 61조 원에서 39조 원으로 떨어져 22조 원이 사라졌다. 카카오그룹 관련 주 역시 10조 원이 넘게 증발했다.
주식 개미들이 믿고 산 이른바 ‘국민주’가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대기업의 시총이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그 여파가 다른 기업까지도 이어졌다. 이른바 ‘시총 1조 원 클럽’에 가입한 기업들의 개수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단 6개월 만에 60곳이 넘게 1조 원 클럽에서 탈락했다. 올해 10조 원 클럽에서도 7곳이 탈락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상장사의 80%가 모두 시총 하락을 경험하면서 주식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물론 폭락 장 속에서도 시총이 증가한 기업도 있었다. 최근 누리호 발사에 성공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대표적이다.
KAI는 올해 1월 초 시총이 3조 원 정도였지만, 6월 말 기준으로는 약 5조 원을 넘겼다. 무려 63.5%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외에도 대성홀딩스(56%↑), 대한전선(49%↑), 케어젠(47%↑), 현대중공업(46%↑) 등도 호재를 이어갔다.
향후 경기 변동을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대기업 위주의 시장이 그나마 선방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유안타증권 김승현 리서치센터장은 “현재 빠져나간 외국인이 돌아와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한다면 대형주가 유리한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 또한 “급락세를 보이며 불안정해진 시장에서는 투자심리 안정을 위해 상대적으로 반등이 유리한 대기업들의 탄력성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4만원에 물타서 평단가6만원아래로 낮추세요..초린이들..언젠가는 8만원갑니다..몇년걸립니다..
이쯤 되면 마 느그아비 뒤를 따라가야지 마
환율때문에 어쩔수가 없겠죠 이건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