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부유한 환경 자랑했던
뮤지컬 배우 김준수
최근 사치 안한다고 밝혀

JYJ 멤버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김준수가 방송 중에 과거 사치를 부렸던 일화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김준수와 김나운의 팬 미팅이 진행되었다.

식사를 하며 서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나운은 과거 김준수의 남다른 소비행적에 대해 언급했다.

김나운은 “옛날에 사치 한참 했잖아. 열 몇 대씩 사고”라며 슈퍼카를 수집하던 김준수를 회상하자 김준수는 황급히 “그땐 미쳐가지고”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그렇게 써봤기 때문에 사치를 안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나운은 “왜 물어봤냐면, 연예인들 통장 보면 ‘텅’이다”라고 질문의 의도를 설명하자 김준수는 동의하면서도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모았다)”고 말했다.

김나운의 증언답게 김준수는 실제로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장본인이다.

김준수는 현재 잠실 롯데타워 펜트하우스인 시그니엘에 거주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2017년 8월 67층에 위치한 245.03㎡ 규모의 오피스텔을 약 89억 4,000만 원에 분양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133~829㎡ 규모로 42억~390억 원에 분양되었으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6,900만 원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시그니엘은 롯데월드타워 42~71층에 위치해 조망권이 잘 확보되었을 뿐만 아니라 최고급 룸서비스, 발렛파킹 등의 6성급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김준수는 방송에서 전화를 걸어 자신의 식사를 주문하자 정갈한 호텔급 룸서비스 요리가 집에 도착하자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김준수는 지난 2014년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객실마다 인테리어 비용만 4~5천만 원을 들여 총 285억 원을 투자해 토스카나 호텔 완공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토스카나 호텔은 뜻밖의 경영난으로 매각되었고 현재는 부산 소재의 한 회사의 소유로 운영 중이다.

한편 재력가다운 면모를 보였던 김준수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돈 진짜 많구나”, “열심히 일한 만큼 많이 버는 건 당연한 것”, “사치는 개인의 자유다.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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