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의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국내 최고급 아파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배우 클라라가 신혼집을 이곳에 마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차례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죠. 그런데 최고급이다, 대단하다, 비싸다는 말은 들어봤지만 왜 비싼지, 그리고 실내가 어떤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알아보았습니다. 과연 시그네일 레지던스의 실내는 어떻게 되어있을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롯데 시그니엘 레지던스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대표한다는 뜻을 활용해 지어졌습니다. 시그니처(Signature)와 롯데(LOTTE)의 상징인 L의 합치기도 했고, 시그니처 랜드스케이프, 시그니처 라이프의 뜻도 있다고 하죠. 레지던스는 호텔과 주거형 오피스텔의 장점을 합친 주거 시설을 이야기합니다. 레지던스는 청소, 세탁, 조식, 발레파킹 등 호텔 서비스가 제공되어 각광받고 있죠.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롯데월드타워 42층부터 71층에 위치한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총 223세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평수는 60평대부터 300평대까지 중대형으로 이루어져 있죠. 세대당 주차 대수는 3.4대입니다.

철저한 거주자 사생활 보호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상류층을 대상으로 한 아파트입니다. 그만큼 보안을 중요시 여기죠.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우선 전용 주차장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발렛 존 입구에 차를 대면 곧 발레파킹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는 보안팀 직원의 안내를 받아 문을 통과하게 되죠.

입주민 전용 엘리베이터는 4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고속 엘리베이터로 지하 주차장에서 42층까지 이동하게 되죠. 이후 2개의 문을 더 통과해야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안에 도착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번거로울 수 있지만 실제 거주민의 만족도는 굉장히 높습니다.


사실 42층은 라운지와 각종 부대시설이 위치한 곳입니다. 각종 예술작품과 카페, 스포츠존, 릴랙스 존, 컬처존, 펑션 존이 위치한 어메니티가 위치해 있죠. 실제 거주지는 44층부터입니다. 입주민 거주공간으로 운행하는 엘리베이터는 3대를 타고 다시 이동해야 하죠. 현관문을 만날 때까지 총 6개의 문을 지나야 하네요.

6개의 문을 통과해 맞이하는 실내

이제 육중한 현관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서면 평수에 따라 다른 디자인의 실내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60~70평형은 바닥을 원목으로, 그 이상 평수는 대리석을 바닥재를 사용했죠. 그렇다고 모든 바닥재를 통일한 건 아니라서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어느 층, 어느 평수더라도 조망권이 보장되는 아파트입니다. 이보다 높은 건물이 주변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죠. 덕분에 한강, 테헤란로, 석촌호수, 검단산 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인근의 다른 아파트는 마치 장난감처럼 보이죠.

실내 가구는 유럽 최고의 가구 브랜드 프로메모리아와 알마니, 바카라, 까시나, 폴리폼, 치에레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억 원 상당의 명품 브랜드 스피커가 거실에 구비되어 있죠.

하루의 피로를 털어낼 욕조는 200년 된 편백나무로 만든 히노끼 욕조와 월풀 욕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욕실은 글라스 도어, 매직미러 글라스, 이탈리아산 타일로 마감되었죠.

부엌 주방가구도 심상치 않습니다. 불탑의 맞춤형 주방가구가 빌트인으로 제공되죠. 가게나우, 밀레 등의 생활가전과 판티니, 잉고 마우러, 안토니오 루피 등 수전과 조명까지 명품 브랜드가 사용되었습니다.

기존 아파트나 고급 주택과는 개념을 달리한다는 롯데의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이처럼 상류층 수요자의 취향을 고려한 인테리어와 마감재로 상류층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다른 어떤 고급 아파트도 따라올 수 없는 시그니엘만의 뷰가 최고의 인테리어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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