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4기 영수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
“유부녀들 연락 잦아…”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며 짝짓기 프로그램 ‘나는 SOLO’에 출연했던 4기 영수가 결혼에 회의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19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는 SOLO’ 4기 영수로 출연했던 41세 한동훈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그는 ‘나는 SOLO’ 당시 본인을 조곤조곤하고 섹시한 츤데레 줄여서 ‘조섹츤’이라고 소개하며 이목을 끌었던 출연자이다.

이날 한동훈은 “결혼을 결심하고 좋은 인연을 찾기 위해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오히려 결혼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됐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가 이러한 고민을 가지게 된 이유는 방송 출연 후 SNS를 통해 이미 결혼을 한 이성들에게 연락이 많이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처음에는 일반인인 자신에게 보내주는 칭찬과 응원이 감사했지만 직접 만나자는 메시지에 당황하게 되었다”라며 “혹시나 앞으로 만날 상대방도 자신에게 연락을 한 사람들과 비슷한 마음이 아닐지 걱정이 된다”라고 고민을 말했다.

한편 그는 ‘나는 솔로’의 스핀오프 SBS 플러스·ENA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하며 방송 이후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한동훈은 본인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인터뷰를 하거나 집에서 섹시한 향수를 뿌리더니 거울을 보고 춤을 추는 등 넘치는 자기애를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허세가 있는데 귀엽다”라고 말했으며 가영은 “나는 못 사귈 듯하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샀다.

또한 그는 “방송 나간 지 8개월이 됐는데 아직도 제가 많이 언급되고 있다”라며 팬들이 만든 굿즈를 공개했고 자신이 출연한 ‘나는 솔로’를 스무 번째 다시 보기도 하였다.

당시 무속인 정숙과 최종 커플이 됐던 영수는 인터뷰를 통해 “지금은 안 만나고 있다. 다른 상황에 직면하게 되고 나서는 맞지 않아 연결이 쉽지 않았다”라고 이별을 알렸다.

넘치는 자기애를 자랑하는 한동훈은 최근 연예계 활동에 본격 발을 들이기 시작했다.

최근 5기 정식과 함께 조섹츤 엔터를 설립한 그는 웹드라마 ‘0고백 1차임’에서 남자 주인공이 아르바이트하는 카페의 매니저 역으로 변신하며 연기에 첫발을 내디딘다.

그는 첫 드라마 도전에 관해 “‘나는 솔로’를 통해 보여줬던 이미지의 연장선일 수 있지만, ‘조섹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감초 같은 역할이다”라며 “영수의 새로운 도전과 웹드라마 ‘0고백 1차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과 함께 “#조섹츤 #미스터트롯 #그래 가봅시다 #트로트 #이렇게 된 이상”이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미스터트롯 2’에 도전하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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