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14년 만에 할인 분양
청약률 53%, 미분양 해소 위해 파격 혜택
기존 계약자에도 혜택 소급 적용
최근 전국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면서 청약 열기도 꺾이고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일부 지방 도시에서는 미분양 물량을 털어내기 위해 할인 분양까지 나서고 있는데, 한때 엄청난 집값 상승률을 보이던 대구광역시에서도 할인 분양 매물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대구의 대치동’으로 불리던 수성구에는 지난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첫 할인 분양 매물이 나왔다.
대구 수성구 신매동에 지어지는 ‘시지라온프라이빗‘은 84㎡형이 207가구 들어설 예정으로 내년 1월 입주를 앞두고 있던 곳이다.
하지만 이 아파트는 우수한 학군에 초역세권이라는 장점까지 내세웠지만 지난 3월 실시된 청약에서 청약률은 53%에 그쳤고 실제 계약률 또한 10% 선에 머물렀다.
이에 ‘시지라온프라이빗’ 시행사 측에서는 잔금에서 7,000만 원을 공제해주고, 중도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주며,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 시공해주는 등 파격적인 혜택과 함께 재분양에 나섰다.
해당 아파트의 최초 분양가는 7억 5,990만 원에서 7억 9,980만 원 수준으로 할인율은 약 10% 수준에 달한다.
분양 대행사 측에서는 “내년 1월에 입주하기 때문에 시행사도 이익금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재분양하는 것”이라며 “기존 계약자에게도 할인 분양 혜택은 소급 적용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분양가를 높게 책정하기 위해 후분양을 택하는 사례가 많아 실제 할인 효과는 의문이다”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실제로 현재 대구 지역에서는 정부가 규제지역 해제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미분양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4일 대구 매매 가격은 0.11% 감소하면서 하락세를 유지했다. 대구 중구와 달서구 또한 각각 매매가격이 0.24%와 0.19% 낮아지면서 하락세가 계속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조정지역 해제 후에도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특히 대구는 2024년까지 계획된 입주 물량이 많기 때문에 규제 완화 효과를 누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덥다 고마하자
개뿔!
시지에 8억 이면 누가사냐….바보냐
4억이 적당하다
나중엔 반값에 판더
ㅇㅈ.. 시지에 누가 8억 주고 가냐…
국짐당 찍은 너네탓
니나잘해라 ㅋ
누가 시지를 수성구로 쳐주냐
나같아도 8억엔 안산다
대구 대치동은 범어 만촌 황금동이고 산넘고 물건너 시지가 무슨 그 프리미엄권에 있다고 8억? ㅋㅋㅋ 4ㅡ5억에 팔아도 ㅈㄹ남겨 먹으면서 손해감수 한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