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6살 연하 남편과 결혼식
드라마 같았던 야외 결혼식장 정보
전 남친들 출몰한 결혼식 현장
배우 장나라가 지난 26일 서울 보넬리가든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장나라는 우아한 벨 라인 웨딩드레스와 빛나는 티아라를 머리에 얹은 채 눈부신 신부의 모습을 자랑하며 웨딩마치에 맞춰 아버지인 배우 주호성의 손을 잡고 등장했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인들을 통해 공개된 일부 사진과 영상을 통해서도 아름다운 현장을 느낄 수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장나라가 선택한 결혼식장을 궁금해했다. 장나라가 식을 올린 보넬리가든의 대관료는 1타임 330만 원, 2타임 550만 원으로 올데이를 예약하면 880만 원의 대관료가 든다고 한다.
식대는 63빌딩 파빌리온 케이터링으로 진행되며 1인 기준 7,700원이다. 이 식사에는 BBQ가 포함되어 있어 직접 와서 구워주는 형식으로 일반 예식 뷔페에 비해 고퀼리티를 자랑한다고 한다.
또한 이 식장은 평수가 넓은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어 내부 신부 대기실부터 넓은 정원을 꽃으로 채우려면 금액이 상당하다고 한다.
꽃장식의 양과 퀄리티에 따라 330만 원부터 1,200만 원까지 다양하며 웨딩 디렉팅비가 220만 원 별도로 부과된다.
이렇게 큰 비용이 드는 보넬리가든도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하는데 바로 주차 문제이다.
주차장과 식장까지의 거리가 꽤 되어 어쩔 수 없이 밧렛과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그런 부수적인 금액들도 계속해서 추가되고 하객들도 조금 불편을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나라는 본인이 다니는 교회 목사님의 기도와 주례로 결혼식을 진행했으며 축가로 같이 호흡을 맞췄던 가수이자 배우 정용화가 등장해 “‘대박 부동산’ 촬영할 때 만약 누나가 결혼하면 축가를 부르러 가겠다고 약속했었다. 오늘 이렇게 약속을 지켰다”라는 멘트를 한 후 ‘사랑 빛’을 불렀다.
두 번째 축가로는 절친 이수영이 나섰고 “13년 전 결혼식에서 장나라가 축가를 불러줬다. 두 분이 영원히 사랑의 언어를 잘 쓰시기를 기원하겠다”라고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불렀다.
또한 오래된 절친 박경림은 사회를 맡아 다양한 미션을 제시하며 결혼식을 뜨겁게 달궜다.
먼저 정용화에게는 “누나 잘 가” 삼창을, 이상윤에게는 “잘 가 행복해”를 삼세번 외치게 해 드라마 속 전 남친들의 결혼식 만행을 연출해 웃음을 줬다. 이어 신랑의 만세 삼창과 양가 부모님의 만세 삼창에 이어 장나라의 과감한 ‘신부 댄스’까지 유도해 결혼식 현장을 축제로 탈바꿈시켰다.
장나라는 하객들에게 “결혼식에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인사하며 “보내주신 성원과 응원, 사랑에 보답하고자 가정에서는 좋은 아내로, 일터에서는 성실한 연기자로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선한 영향력을 가진 장나라씨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결혼 축하 드려요
사랑으로 행복하세요
행복한 신부 되세요
잘 사시고요:-)
행복하게 사세요..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