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6년 차 대세 신드롬
배우 손석구 광고계까지 매료
모델료 수억 원 이상 예상
데뷔 6년 만에 엄청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배우가 있다. 바로 손석구이다.
손석구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로 시청자들에게 ‘구씨 앓이‘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2‘에서 또 한 번 대박을 터트렸다.
극 중 손석구는 메인 빌런 ‘강해상’ 역을 맡아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상상도 못 할 악역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180도 다른 각각의 캐릭터를 선보인 손석구의 현재 인기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이다.
유명 감독들은 물론 광고계까지 모두가 그에게 매료된 상태이다. 그만큼 손석구는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광고계 관계자에 따르면 손석구는 금융, 전자, 패션,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커피, 모바일 게임 등 거의 모든 분야의 모델로 거론되고 있다고 한다.
10개가 넘는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손석구는 명품 시장까지 진출 직전이다. 명품 브랜드 측에서는 서로 손석구를 앰버서더로 발탁하기 위해 앞다투어 싸우고 있다는 소문이다.
대중과 광고주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은 손석구의 모델료는 어떤 수준일까. 정확한 금액은 알 수 없지만 한 브랜드당 연간 모델료가 수억 원 이상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인기 아이돌 못지않을 정도로 순식간에 몸값이 상승한 손석구는 대한민국 대세 중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도 손석구의 인기를 입증했다. 6월 배우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손석구는 이병헌과 신민아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병헌의 광고 출연료가 1편당 7~8억 원, 신민아 역시 광고 모델료가 7억 원 가량 된다는 업계 통계를 감안한다면 손석구 역시 비슷한 수준이거나 이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손석구는 그동안 2018년 ‘티아이포맨’과 2020년 ‘멜로가 체질’ 촬영 이후 전여빈과 함께 ‘에임’의 광고 모델로 나선 것 외에는 광고 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이미지가 많이 소비되지 않은 손석구를 모델로 발탁해 홍보에 활용하는 것에 초집중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손석구의 팬들은 그의 평소 모습을 캡처해 면도기, 시계, 남성복, 담배, 선글라스, 소주, 아이스크림, 통신, 자동차 등 모든 분야에서 모델로 활용할 수 있다고 홍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광고뿐만 아니라 차기작도 줄 서 있는 상태인 손석구에 소속사는 “무수한 제안을 받고 하나씩 검토 중이다. 다만 촬영 스케줄이 워낙 빡빡해서 일정 맞추기가 쉽지 않다. 작품 활동에서 보여주지 못한 색다른 이미지를 노출할 수 있는 광고를 통해 대중적으로 다가설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손석구는 디즈니+ 오리지널 ‘카지노’와 넷플릭스 ‘D.P 시즌2’에 출연할 예정이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o난감’의 캐스팅 소식도 알렸다.
노력과 열정의 결과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