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공개 연애 2년 차
56억 건물에 이다인 사내이사 등기
결별설 일축, 결혼 임박 가능성?

수백억대의 재산을 보유한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가 여자친구 이다인의 이름을 본인 소유 건물 사내이사 자리에 올린 사실이 알려지며 이들의 결혼설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6월 8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에 ‘견미리 사위 임박? 이승기 ♥ 이다인 결혼설 불붙이는 소름 돋는 증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배우 겸 가수 이승기는 지난해 5월 배우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현재까지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그런데 최근 유튜브에서는 이승기와 이다인이 최근 비즈니스적인 부분을 공유할 정도로 가까워졌으며, 결혼이 임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진호에 따르면 이승기는 최근 1인 기획사 사업장으로 56억 3,500만 원 상당의 성북동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하지만 그는 독립하는 대신 기존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게 되었고, 결국 그 자리에는 올해 1월 세워진 새로운 사업장이 들어오게 되었다. 그런데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그 사업장의 사내이사가 여자친구인 이다인이라는 사실이다.

이승기가 매입한 성북동 단독주택에 들어오는 업체는 ‘리튜’라는 이름의 사업중개업·생활용품 도소매업 주식회사인데, 이 기업에는 사내 이사로 이주희라는 이름이 등재되어 있다. 이주희는 이다인의 본명이며 생년월일까지 일치한다.

연예부 기자 출신 이진호는 “이다인을 향한 이승기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라며 “야심 차게 매입한 사업장마저 이다인을 위해 내줄 만큼 애정이 높다. 결혼설이 재점화되는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개 연애 2년 차인 이승기와 이다인은 한동안 연애 관련 소식이 잠잠하면서 두 사람 사이 결별설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승기는 지난 6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다인과 여전히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밝혔다.

이승기는 “열애설 이후 어떠한 입장이나 신변 변화가 없기에 그 부분은 추가 언급하지 않았고 그럴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라며 “서운한 점이 있었다면 미안하다. 여러분을 다독거려 주고 싶다. 부디 나의 부족함을 탓하고 너그러이 이해해주길 바란다”라고 팬들에게 전했다.

이처럼 이다인과의 견고한 애정을 드러낸 이승기가 자신의 건물에 들어서는 사업장에 여자친구의 이름을 사내이사로 올린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결혼이 머지않았다는 추측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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