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 기록
대상그룹 임세령과 함께 참석
배우 이정재가 지난 12일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정재는 제레미 스트롱, 제이슨 베이트만, 브라이언 콕스 등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아시아 국적의 배우가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최초이다. 1949년부터 시작된 에미상은 미국 방송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이정재의 수상에는 큰 의미가 담겨있다.
이정재는 본인의 이름이 호명되자 깜짝 놀란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정재는 옆자리에 앉아 있는 연인 임세령의 손을 꼭 붙잡으며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임세령은 이정재의 수상 소감 당시 활짝 웃으며 연신 손뼉을 쳤다.
이정재는 무대 위에 올라 영어로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 넷플릭스, 황 감독께 감사하다. 황 감독은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탄탄한 극본과 멋진 연출로 스크린에 창의적으로 옮겨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말로 “대한민국에서 보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과 친구, 가족, 소중한 팬들과 기쁨을 나누겠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정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 임세령과 함께 참석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포토월에서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해 큰 화제가 됐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블랙 앤 화이트로 럭셔리한 커플룩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공개적인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이정재의 첫 영화감독 데뷔작 ‘헌트’가 칸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았을 당시 임세령은 함께 갔다. ‘헌트’가 상영되자 임세령은 이정재의 뒤쪽에 앉아 조용히 영화를 관람했다. 또한 이정재는 ‘헌트’ 엔딩크레딧에 임세령의 이름을 담아 화제가 됐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지난 2015년부터 7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을 향한 열애설이 제기된 것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정재와 임세령이 필리핀 여행을 다녀왔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당시 이정재는 열애설을 부인했다. 같은 해 두 사람이 태국, 일본 등 5차례에 걸쳐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는 소식이 또 한 번 보도됐다.
2012년에는 결혼설이 보도되기도 했지만, 이정재는 “100% 사실무근”이라고 대응했다. 하지만 2015년 디스패치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을 보도하자 결국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정재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열애설 공개 이후 잇따라 해외 공식 행사에 함께 참석하며 공개적인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지난해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 아트+필름 갈라`에서는 이정재가 임세령의 허리에 손을 감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주목받았다.
하지만 국내에서 두 사람이 함께 포착된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에미상 시상식에 손을 잡고 포토월에 선 모습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세령은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로 현재 대상그룹 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1998년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한 지 10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임세령과 이재용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대기업부회장이 저러고다녀?
저정도면 차라리 당당하게 결혼을 하던지
대기업 부회장은 연애하면안되고..결혼안했는데 오래사귀면서 서로응원하는건 왜 안되며..댓글쓴 익명자가 임세령 자식도 아니면서 부끄러운엄마 안되게 조용히살래ㅋㅋ댓글수준보고 충격이어서 귀찮지만 남김. 난 애도 있고 신랑이랑 사이좋고 애들 정서상 이혼 말리는쪽이긴해도…이혼이 흉이되는시기는 지났지않나? 너무 구시대같은 사고방식..
자식들을 생각해서 좀 조용히 사랑하면 않되나요.
자식한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길 바람니다
당당한 모습 보기 좋아요~
가정. 굳건히 지키며. 사는 여자로서. 이혼 코스프레로. 100억 가까운 위자료 받고. 토악질 난다
보기 좋아요^^
두분 잘어울려요~
두분 잘어울려요~~~~
자식들보기에 부끄러운건 사실이죠 ㅎ
뭐가??
변치않고 당당히 사랑하는 분들…멋져요.♡. ‘자식들한테. 뭐가 부끄럽다는건지? 댓글 웃기네요.
자식이란 분들~ 부모님 부끄럽게 자식들 니들 행동이나 이상한 댓글 달고 다니지 않았으면…
보기 좋아요 기업의 부회장이 저러고 다닌다는뜻이 무슨뜻인지 이마에 부회장입니다 이런 명패라도 주칠까요? 트집 잡을걸 잡아야지 결혼은 당사자들이 알아서 하겠지요 이 사람들이 돈이없나 사회적 지위가 모자란가 나이도 꽤 들었을터인데 그냥 즐기다 때가 되면 결혼하게 예쁘게 봐줍시다
넘 잘지내구 있는듯 하네여
친구처럼 애인처럼
응원합니다
서로가불륜도아니고뭐가문제라고좋고나쁨을말하는지요
부러우면부럽다고하던지 왜애들을들먹이고들.
축하하고응원합니다
가정을 굳건히 지키고 사는 여자로서는. 코스프레 하고. 위자료를 백억 가까이 받으며. 이혼하고. 메스콤받
가정. 굳건히 지키며. 사는 여자로서. 이혼 코스프레로. 100억 가까운 위자료 받고. 메스콤 세례 받으며. 저짓거리하는 꼴 보면. 토악질 난다
토악질 난다.
위자료 반납하고 짓거리 하던지. 토악질 난다
응원합니다
제비에게 단단히 물렸구나.
위자료 천억 아닌가요?
자식들이 보고 뭐라할까요
자식들이 보고 뭐라할까요 천박하니 고만 나와요
왜?
젊은과부라 인내하기 힝들겠지 이해는되지만 자식보기가 여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