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재테크 달인, 송승헌
대출 없이 빌딩 매입, 전지현
1위 이수만, 시세 차익 30배

상에서 제일 쓸 데 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라고 하죠그만큼 한 번 큰 인기를 얻은 연예인은 수입이 상상을 초월하는데요하지만 연예인들은 자신의 인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장담할 수 없어 또 다른 수입을 낼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갖곤 합니다실제 연예인 중에는 부동산 재벌이라고 불릴 만큼 어마어마한 부동산 자산을 가진 분들도 많죠.

지난 4월 ‘PD수첩과 한국 탐사 저널리즘 센터 데이터 팀이 언론에 보도된 기사를 토대로 유명인 소유의 건물을 조사한 결과지난 5년간 건물을 매입한 연예인은 총 55명이었습니다이들이 매입한 건물은 총 63채로매매가 기준 4700억 원에 달했죠오늘은 연예인 상위 1%가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재산을 알아보겠습니다.

한국건축문화대상까지장동건고소영

대한민국 최고 미남 미녀 부부로 손꼽히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지난 2010년 결혼 당시에도 200억 원 이상의 광고와 드라마 수입을 올려 화제가 됐죠장동건은 한남동에 약 150억 상당의 빌딩을고소영은 압구정 로데오역에 130억 상당의 테티스 빌딩을 갖고 있습니다고소영의 테티스 빌딩은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죠또 두 사람은 청담동과 흑석동에 위치한 고급빌라 마크힐스를 각각 33, 77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부동산 시세차익 200송승헌

배우 송승헌은 부동산 재테크에 크게 성공한 자산가죠그는 2006년 강남구 잠원동 빌딩을 114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2015년 잠원동 빌딩 뒤 건물 지분 84.6%를 공매로 30억 200만 원에 낙찰받았죠. 자신의 건물과 인접한 건물을 매입해 재건축하는 방식은 부동산 고수들이 흔히 하는 투자 방식인데요현재 두 건물의 시세는 총 350억 원으로 200억 원의 차익을 남겼죠 또 2018년엔 종로구 관청동 건물을 235억 원에 매입빌딩 건물로만 총 621억 원의 부동산을 가졌습니다.

중소기업 합병 수준, 김태희

비 김태희 부부도 결혼 당시 부동산 재산만 500억으로 중소기업 합병 수준’이라며 화제가 됐죠비는 지난 2008년 청담동 빌딩을 168억 5천만 원에 매입지금 시세는 약 360억 원에 달합니다 2013년 약 45억 원에 매입한 청담동 빌라는 현재 시세 약 62억 원으로 올랐죠배우 김태희도 한남동 유엔빌리지를 약 60억 원에역삼동 빌딩을 132억 원에 매입했습니다또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한남동 고급빌라 한남 더 힐을 각각 3342억 3천만 원에 매입했죠.

부동산만 691권상우손태영

권상우 손태영 부부도 비김태희 못지않게 어마어마한 부동산 자산가로 유명하죠배우 권상우는 지난 2013 230억 원에 달하는 분당 야탑동 건물을 매입했습니다 2014년엔 청담동 건물을 80억 원에 매입, 2015년 성동구 성수동 공장부지와 건물을 84억 원에 매입, 2018년 강서구 등촌동 건물을 280억 원에 매입했죠이에 부동산 자산 총합 691억 원으로 추산됩니다.권상우 손태영 부부도 연예계 부동산 큰 손으로 불린다.

◎’무대출 빌딩 매입전지현

배우 전지현도 과거부터 부동산 재테크로 유명했습니다그녀는 지난 2007년 논현동 빌딩을 86억 원에 매입, 2013년 용산구 이촌동 빌딩을 58억 원에 매입했죠 2017년 325억 원에 매입한 삼성동 빌딩은 현재 시세 340억 원에 달합니다그리고 약 30억 원인 삼성동 아이파크대치동 30억 대 고급빌라와 삼성동 주택 2채까지 그녀의 부동산 자산은 약 870억 원으로 추산되죠더욱 놀라운 점은 그녀의 부동산 자산 중 근저당 설정이 된 부동산이 단 한 건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부동산만 1000억 원장근석

아시아의 프린스로 불리는 배우 장근석도 부동산 자산가로 유명합니다그가 85억 원에 매입했던 강남구 청담동 빌딩은 현재 약 110억 원대로 올랐으며, 213억 원에 매입했던 삼성동 빌딩도 현재 약 250억 원으로 올랐죠이 밖에 논현동 빌라 약 40일본 도쿄 중심부인 시부야엔 600억 상당의 건물까지 총합 약 1000억 원대의 부동산을 가졌습니다.

시세 20년간 30배 상승이수만

대한민국 3대 기획사 중 한 곳인 SM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이수만은 지난 1999년 압구정 대로변에 위치한 건물을 20억 원에 매입했습니다이 건물은 현재 650억 원으로 30배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으며, 2005 159평 규모의 2필지를 매입해 사옥으로 신축현재 시세는 약 900억 원대로 알려졌죠 2012 166억 원에 매입한 청담동 빌라는 현재 시세 180억 원에 달합니다.

오늘은 연예인 상위 1%가 소유한 부동산 재산을 살펴봤습니다이렇게 보니 왜 연예인 걱정이 세상에서 제일 쓸 데 없는 걱정이라고 하는지 공감이 가네요또 한편으로는 ’ 소리 나는 그들의 부동산 자산에 피나는 노력이 뒷받침됐다는 것을 알기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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