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사업 실패 후 빚 60억 원
거액의 출연료에도 빚 못 갚는 이유는?
현재 남아있는 채무 금액 수준
룰라 출신 이상민은 전성기 시절 가수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1990년대 이후 제작자로 변신해 샤크라, 컨츄리꼬꼬, S#ARP까지 성공적으로 데뷔시키며 유명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그는 2000년대 이후 음반 제작에서 실패하고 사업에도 도전했지만 부도가 나면서 무려 60~70억 원에 가까운 빚을 지게 됐다.
이처럼 실패의 쓴맛을 봤던 이상민은 2012년 이후 방송에 복귀하면서 현재 ‘미운 우리 새끼’, ‘아는 형님’을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막대한 수입을 벌어들인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빚쟁이 코스프레‘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9월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출연한 멤버들은 함께 주식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그중 개그맨 김준호가 먼저 “주식 얘기하지도 마라. 상민이 형이 팔았던 주식 오늘 30%나 올랐다더라”라며 그를 놀렸다.
이에 이상민은 “세금 때문에 팔았는데 30% 올랐더라. 이게 무슨 거지 같은 상황이 다 있냐”라며 “다음 달 15일이 카드값 결제일인데 걱정된다. 지금 큰일 났다”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런데 이날 방송 후 일부 누리꾼들은 이상민에게 “출연료가 얼만데 카드값 하나를 못 낸다고”, “방송 나올 때마다 빚 타령, 그래봤자 떼돈 벌고 있으면서”등 그를 비아냥거리는 반응을 보였다.
이상민은 얼마 전에도 평소 1,000만 원대 신발을 신고 명품 의류를 즐겨 입으면서 ‘빚이 많다’라고 강조한 것에 대해 여러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은 이상민이 정말 빚이 남아있는 것이 맞는지 의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운 우리 새끼’에 고정 출연 중인 출연진들의 예상 출연료를 담은 글이 올라왔는데, 여기서 이상민의 회당 출연료는 1,000만 원으로 적혀있었다. 그 외에도 MC인 신동엽은 2,000만 원, 서장훈과 김종국은 1,000만 원, 김희철은 700~800만 원, 탁재훈과 김준호가 500만 원, 임원희가 300만 원씩 받고 있다고 기재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상민 관계자 측에서는 “해당 글에 나온 출연료가 사실무근이다. 전혀 사실과 다른 글이 오해를 불러일으켜 매우 곤란한 상황이다”라며 답답한 마음을 표현했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인 이진호는 방송을 통해 “이상민의 실제 빚을 확인해 봤다”라며 “2013년 69억 8,000만 원이던 이상민의 빚은 지난해 9억 원까지 줄었다. 그러나 채권자 측에서 24억 원을 달라고 요구하면서 긴 금액 조정 기간을 가졌고 그 결과 지난해 (채무 금액을) 17억 원으로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상민은 뜻밖의 상황을 마주해 갚지 않았어도 될 빚을 갚아야 하게 되거나 채무액이 늘어나는 경우가 생겼다”라며 “하지만 방송에 복귀하며 소송이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일부 회사 채무까지 떠안아야 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이 같은 내용이 외부에 알려질 경우 상환이 더 어려워질 수 있어 조용히 채무를 변제해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시 확인된 이상민의 최종 빚 금액은 13억 원이었는데, 이상민은 최근 방송에서 “채무 변제가 내년이면 끝난다”라고 말했다.
8월15일일본으로간친일파
음~~~
이재용도 정몽구도 빚은 있다. 재산 전체를 봐야지, 빚이 있나없나가 무슨 의미가 있나?
이상민그만좀나와라
그르지가 좋으면 그냥 놀면서 그르지하면되지 코스프레는 아니자나~~
안보고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