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예인 한예슬이 각종 논란에 휘말리면서 덩달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인물이 있죠. 바로 디와이홀딩스 부회장 원진인데요. 한예슬은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에서 원진 부회장과 과거 연애를 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그가 고가의 스포츠카인 페라리를 선물해 준 적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자연스레 원진 부회장이 누구인지, 그가 가진 재산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대중의 시선이 쏠렸는데요. 특히 그가 과거 대출 없이 현금 340억원으로 펜트하우스 두 채를 매입한 사실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 번에 두 채를 사들일 정도로 원진 부회장이 매력을 느낀 해당 펜트하우스의 특징은 무엇일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업계에서는 원진 부회장의 경영능력을 높게 사고 있습니다. 그의 주도로 진행된 적절한 사업매각과 공격적인 인수합병 정책이 디와이홀딩스의 규모를 상당히 키웠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디와이홀딩스의 모태인 동양 엘리베이터 시절 회사의 자산규모는 2000억원대에 불과했으나, 2019년 말 기준 디와이홀딩스의 자산총액은 2조6500억원에 달합니다.
2채는 모두 72평형으로 지상 5,6층이 연결된 복층 구조입니다. 2채를 합친 면적은 105.62평에 달하는데요. 부동산 업계에서는 부동산등기부를 보면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 않은 점으로 미뤄보아 그가 대출 없이 현금으로 부동산을 매입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한가지 특별한 점은 차량이 없으면 상당한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언덕에 있는 장학파르크한남은 한남대교 남단을 지날 때는 금방 눈에 띄지만, 실제론 구불구불 이어진 좁은 골목을 한참 지나 전동식 차량 개폐문을 통과한 뒤에야 아파트 입구에 들어설 수 있습니다.
이를 두고 부동산 관계자는 “장학파르크한남의 모든 입주민은 차량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살진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보안이 철저하니 장점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밖에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 부부, 대명소노그룹 서준혁 부회장도 장학파르크한남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장학파르크한남의 분양가는 120억~170억원 수준인데요. 현재 강북권 아파트값이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만큼 장학파르크한남의 분양가는 계속해서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