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신흥시장에 위치한 원테이블 식당 ‘비플로르 키친’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비플로르의 CEO는 20대의 창원 출신 강지영이죠. 친구와 우연히 놀러 왔다가 해방촌의 매력에 푹 빠져 해방촌으로 이사까지 하면서 시작한 가게가 바로 원테이블 식당 비플로르 키친입니다.
방송에서는 대책 없이 장사를 시작한 사람들로 보였지만, 언론을 통해 이들이 비플로르 키친 전부터 성공한 사업가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방송 이후 이들의 식당은 인기를 끌고 있죠. 최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그의 개인 인스타그램 캡처본이 떠돌며 금수저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철부지가 아닌 성공한 CEO 강지영의 근황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강지영은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비디오협동조합에 등장해 골목식당의 후기를 전했습니다. 그는 가게 시작 1년 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게 되었으며 부모님의 항의 전화까지 받았다고 하죠. 방송 이후 많은 비난을 받아 상처도 받았지만, 방송 출연을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그는 이미 명동에 비플로르라는 가게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강의를 직접 진행하기도 하죠. 비플로르의 원데이클래스는 이미 SBS를 통해 방송에 나올 정도로 유명했죠. 플라워 케이크, 플라워 캔들 등을 만드는 비플로르의 원데이클래스는 1:1 강의로 최소 3일 전에 예약해야 수강할 수 있습니다.
방송 이후 그는 홍콩으로 여행 떠나기도 했습니다. 강지영은 홍콩을 관광, 휴식 외에도 각종 업무차 방문하고 있죠.
그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차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오픈카인 이 차는 2세대 slk350로 amg 바디킷이 적용된 차량이죠. 하지만 강지영의 차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강지영은 위의 벤츠 외에도 2019년 신형 벤츠 c220d avantgarde를 출고했습니다. 해당 차량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5520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죠.
과거 그는 대학생 때 이미 해운대에 위치한 요트 선착장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포르쉐를 몰기도 했었습니다. 포르쉐가 자신의 차인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요트나 포르쉐 운전석이나 앉을 기회가 적은건 마찬가지죠.
일상에 지친 날은 이렇게 잠시 동대문을 배경으로 샴페인을 즐기도 하죠. 흥인지문이 보이는 JW 매리어트의 객실 1박 비용은 36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각종 유튜브에 출연하기도 하죠. 이외에도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고 찾아온 유튜버들이 올린 영상에 간간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골목식당의 또 다른 빌런으로 불린 필동멸치국수집의 이은수 사장이 직접 방문해 함께 유튜브를 찍기도 했죠.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의 한정판도 놓치지 않습니다. 위의 엘깡백은 ‘엘리트한 디자인, 깡패 같은 가격’의 줄임말이죠. 토즈는 원래부터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유명했지만,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김우빈이 즐겨신으며 큰 인기를 얻은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일반 제품도 가격대가 50만 원 이상이죠.
최근 그는 인스타그램에 택배 상자를 게시하며 또 다른 사업을 하나 더 추진할 계획을 드러냈습니다. 사진 속의 제품은 ‘루라베이비’ 브랜드의 유아 흡착 식기로 이미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죠.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리 여행 계획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강지영은 방송 이후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이고 있죠. “많은 분들의 행복한 시간을 함께하셨겠네요”라는 손님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는 그는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더 많은 행복을 함께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