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직업군을 떠올릴 때면 자동반사적으로 떠올리는 대표 인사가 된다는 것은 그 인물이 그간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는 것을 뜻합니다. 국민 MC를 떠올리면 유재석이, 피켜스케이팅하면 김연아가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것처럼 치어리더를 떠올릴 때면 자동적으로 생각나는 인물이 있죠. 바로 야구장의 꽃, ‘사직여신’ 박기량이 그러합니다. 어느덧 12년 차 치어리더가 된 박기량은 최근 회사로부터 억 소리 나는 선물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과연 선물의 정체가 무엇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지난달 31일 치어리더 박기량은 본인의 SNS에 예뻐해 줄게 잘 부탁해라는 문구와 함께 외제차에 기댄 자신의 자신을 공개했습니다공개된 사진 속 박기량은 비록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눈동자가 채 다 보이지 않을 정도로 활짝 웃고 있어 그녀가 얼마나 기뻐하는지 짐작이 가능케 했는데요특히 해당 사진에 회사 선물’ ‘12주년’ ‘의리의리라는 헤시 태그를 달아 외제차를 본인이 직접 산 것이 아닌 회사로부터 선물 받은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누나와 너무 잘 어울려요‘, ’역시 넘사벽 클라스‘, ’이 정도면 10년 넘게 근속할만하네요‘ 등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이외 동종업계 종사자인 치어리더 배수현이 와 그 회사 칭찬합니다… 부럽이라는 댓글을 남기자 박기량은 한결같이 일한 보람이 있다라고 화답했습니다.

이외 스토리에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과 함께 차량에 탑승해 찍은 듯한 사진을 올리며 꿈만 같구나라는 문구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박기량이 자랑한 차량의 모델은 ’2021 벤츠 GLE 클래스모델로 알려졌는데요. 11천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대를 자랑한다고 하죠.

한편박기량이 회사로부터 말 그대로 억 소리 나는 선물을 받은 것은 그가 12년 동안 한 분야에 몸담으면서 충분한 성과를 내왔기 때문인데요그녀가 처음 치어리더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다름 아닌 길거리 캐스팅이었습니다고등학교 시절 치어리더를 해보지 않겠느냐는 제의를 받은 박기량은 평소 춤을 추는 걸 좋아했기에 여긴 돈을 받으면서 공짜로 춤을 배울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큰 고민 없이 치어리더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치어리더로 처음 일할 당시에는 프로배구프로농구 겨울 시즌에 2년간 일했는데요그러다 2009년 롯데 경기를 보러 간 박기량은 경기장에서 엄청난 수의 야구팬들 앞에서 당당히 응원을 리드하는 치어리더의 모습에 마음이 뺏겨 버립니다박기량은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에 면접을 봤고그때부터가 롯데와 지금껏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기량은 사실 롯데 소속 치어리더가 되기 전에는 야구 룰도 제대로 몰랐다고 하는데요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팀의 승패에 따라 희비가 오가는 진정한 롯데 팬이 됐습니다때론 롯데가 안타깝게 경기를 질 경우 너무 아쉬워 엉엉 울기도 했다고 하죠그녀는 승부욕이 강한 치어리더는 팀이 경기에서 지면 자존심까지 긁히는 심정일 때도 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뛰어난 춤실력과 아름다운 외모로 거대한 팬덤을 보유한 박기량은 사직여신외에도 복덩이라는 수식어가 있는데요그녀가 롯데와 연을 맺은 2009롯데는 2008년에 이어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성적 상승가도를 달린 데다 총 관중수는 138만명으로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한편박기량은 2011년 21살 이후 줄곧 팀장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데요그녀는 치어리더로서 정상의 자리에 올랐음에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노력파로도 업계에 소문이 자자하죠지난해 1월 소속 팀원들과 함께 출연한 채널A의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 팀원들은 박기량을 향해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언니의 기준치에 도달하지 못할 것 같다라고 토로했을 정도입니다. 팀원들에게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는 만큼 그녀는 팀장 자리를 맡은 이후 최대 일주일을 내리쉬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달려왔는데요박기량은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치어리더를 직업으로 삼고 나서부턴 한 번도 맘 편이 쉬어본 적 없다라며 훗날 나도 맘 편하게 맥주 마시면서 야구를 보고 싶은 게 로망이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지금까지 국내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치어리더 박기량에 대해 알아봤는데요회사에서 억대 외제차를 선물 받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은 그녀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