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피치·라이언…카카오 프렌즈 상품, ‘엉망’ 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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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샵 상품 후기
잦은 고장 등 품질 혹평
‘비싼 가격’이란 다수 의견

출처 : 엑스포츠뉴스 / instagram@jsomin86
출처 : 롯데마트
출처 : 카카오 IX

어피치, 라이언, 죠르디. 모두 인기 많고 귀여운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들이다. 카카오는 이와 같은 개성 있는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카카오프렌즈샵’을 운영하고 있다. 하나같이 귀여워 소장 욕구를 자극하지만, 사용 후기는 어찌 된 일인지 혹평만 가득하다는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흔한 카카오 프렌즈 제품 구매 후기들’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마우스 패드, 가습기, 보조배터리 등 생활용품과 전자제품에 캐릭터를 접목한 상품들의 후기를 모아 올렸다.

출처 : 카카오 IX
출처 : 카카오 IX
출처 : 카카오 IX

아주 단순한 마우스 패드임에도 “문방구에서 파는 1,000원짜리 책받침이 더 견고하다. 뒷면이 허접하게 마감돼 있다”라는 불만족 후기가 달려 있었다. 불만은 전자제품으로 갈수록 심해졌다. 가습기를 구매한 소비자는 “지금까지 프렌즈샵에서 산 가습기들 다 실패. 전기가 통하는 제품은 절대 카카오 제품 사지 말자는 교훈을 얻었음”이라고 남겼다. 라이언 모양의 접이식 포트에는 “도대체 쓰라고 만든 건가요? 회사에 프로모션으로 샀는데 너무 후회되고 절대 사지 마세요”라는 악평이 따라왔다.

소비자들은 제품 퀄리티만 문제 삼고 있지 않았다. 상품들의 품질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지적했다. 커뮤니티에 “가끔 카카오프렌즈 제품 비싸다고 느껴짐”이라고 올라온 새 글에는 카카오와 타 브랜드 협업 상품의 가격을 소개하면서 값어치를 분석했다.

라이언이 그려진 가로세로 12cm 스낵볼은 2만 원에 판매 중이었는데, 작성자는 ‘귀엽긴한데 다이소 가면 비슷한 사양을 5,000원에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기능보다는 디자인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 같다’면서 3만 2,000원에 올라온 ‘춘식이’ 핸드폰 거치대를 언급했다.

츌처 : 뉴스1
출처 : 카카오 IX
출처 : 연합뉴스

이 글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카카오프렌즈는 가끔 비싼 게 아니라 그냥 너무 비싸다”, “금세 고장난다. 제값 못한다”, “그래서 나는 캐릭터 디자인이 들어간 제품 안 산다. 그 값 하는 품질인 경우를 못 봤다”, “라이언 좋아해서 몇 번 구매해봤는데 쓰레기를 돈 주고 사는 기분이다” 등 공감하는 목소리를 냈다.

반면 “디자인 값인 거 다들 모르나. 같은 재질이어도 캐릭터 들어간 제품을 사는 게 인테리어랑 내 기분에 좋다”, “안 살 거면 말을 얹지 마라”, “일본의 산리오 캐릭터 상품도 비싼데 카카오에만 쓴소리하는 현상 별로다” 등의 의견도 나왔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카카오프렌즈샵은 제품 품질에 관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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