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수감자들과 촬영했다?” 훨훨 나는 ‘수리남’의 충격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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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가도 달리는 넷플릭스 ‘수리남’
감독‧배우가 밝히는 수리남 비하인드
박찬호 사인볼‧교도소‧대사 등
하정우 “정말 살벌했다”

출처 : 넷플릭스
출처 : 넷플릭스

9월부터 넷플릭스에 방영되면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수리남’의 비하인드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흥행몰이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은 최근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오전 11시 기준,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수리남은 9월 셋째 주(12~18일) 시청 시간 6,265만 시간으로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수리남은 집계 첫 주인 9월 둘째 주(5~11일)에 5위로 출발한 바 있는데, 한 주 만에 1위를 차지한 것.

출처 : 넷플릭스

9월 둘째 주까지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ENA)’가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7주 연속 1위를 지켜왔다.

수리남은 한 민간인 사업가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한인 마약왕을 검거하기 위한 국정원의 비밀작전에 협조하게 되는 스토리다. 황정민, 하정우,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등이 출연한다.

수리남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감독과 배우들이 비하인드를 공개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출처 : 넷플릭스

윤종빈 감독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박해수가 연기한 최창호의 대사 중 식사 잡쉈어는 어떻게 탄생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건 자연스럽게 서로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암호다. 그 대사로 시작해서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본인의 원래 말투로 하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상황을 암시적으로 표현할 수 있으면서도, 일상적으로 쓰는 언어라 의심할 수도 없다. 자기 상황을 대변하기 좋은 말이라 암호처럼 썼다”고 말했다.

드라마에서 등장한 박찬호 사인볼에도 뒷이야기가 있다고. 그는 “박찬호 재단에 부탁해서 일정 부분 기부하고 사인볼 10개를 받았다. 소품이니 잃어버릴 수 있어서 10개를 받아서 사용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극 중 강인구(하정우)가 교도소에 갇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에 대한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윤 감독은 “교도소 촬영의 경우는 로케이션도 로케이션인데, 그 많은 보조 출연자를 구할 수 없다. 남미를 비롯해 수많은 인종의 배우를 섭외해서 죄수처럼 하는 게 국내에서는 불가능했다”고 했다.

출처 : 넷플릭스
출처 : 넷플릭스

또 “(이 때문에)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찍을 수밖에 없었다. 도미니카 공화국 정부 차원에서 허가를 해줬고, 모범수도 출연할 수 있게 해줬다. 그래서 영치금을 넣어주면서 그렇게 촬영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한 하정우의 반응도 화제다. 최근 그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실제 교도소에서 죄수들 200명과 함께 교도소 신을 5회차 찍었다. 모두 모범수로 뽑았다고 들었다. 그들의 출연료는 영치금으로 40달러를 지급했다. 촬영 때 긴장해서 옆을 쳐다볼 수 없었다. 교도소에 촬영하러 들어갈 때는 소지품을 다 빼놓아야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교도소 안으로 들어갈 때 양쪽에서 환호성과 욕설이 들리는데, 진짜 살벌했다. 고개를 돌릴 수 없을 정도로 기운 자체가 달랐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배경이 된 국가 수리남은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이 자국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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