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빚투’ 논란 휩싸인 얼짱 출신 CEO, 저격당하자 단호하게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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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아버지 채무 논란에
“나는 ‘억까’ 대상…늘 있는 일”
아버지와 서로의 삶 살기로 해

출처 : instagram@kisy0729
출처 : Instagram@kisy0729

얼짱 출신 사업가 홍영기가 아버지의 ‘빚투’ 논란에 선을 그었다.

홍영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부친의 채무 불이행으로 인한 논란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한 팬은 홍영기에게 “언니 커뮤(커뮤니티)에서 욕먹고 있는 거 내가 다 화나고 내가 다 억울해”라고 남겼다.

이에 홍영기는 “언니는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억까(억지로 까내리기) 대상이었어”라고 답장했다.

이어 그는 “늘 있는 일이기도 하고, 내가 인기가 많은 걸 어쩌겠어. 날 사랑하는 사람만 있는 세상이 아님을 받아들여야지”라고 덧붙였다.

출처 : Instagram@kisy0729

이는 최근 유튜버 구제역이 “홍영기 부친 피해자가 피해를 해결하지 못해 개인 파산을 신청, 승인받았다”라고 해 빚투 논란이 다시 수면으로 올라온 점에 대한 언급으로 보인다.

홍영기 부친의 사기 행각은 지난 2015년 처음 공론화됐다.

피해자의 자녀는 “얼짱 홍영기의 아버지가 우리 집에 사기를 쳐 8개월 형을 받았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대부업체를 운영하던 홍영기의 부친이 지난 2009년 피해자에게 “돈을 빌려주면 매월 2% 이자를 주고, 원금을 언제든 갚겠다”며 돈 2억 원을 빌려 간 후 잠적해버렸다는 것이다.

출처 : Instagram@kisy0729

이에 피해자는 홍영기 부친에 대해 민·형사소송을 제기했다.

그 결과 홍영기의 아버지는 “2억원을 갚고, 갚지 못하면 자연 이자로 20%를 계산해 지급하라”는 판결과 징역 8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홍영기는 “언제까지 갚아드리겠다고 약속할 수는 없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버지의 채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5년 뒤, 홍영기는 “아버지 빚은 더 이상 제가 감당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해 감당하지 않기로 했고 서로의 삶을 살기로 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 유튜브 ‘구제역’
출처 : Instagram@kisy0729

이에 피해자의 자녀는 유튜버를 통해 자신의 처지를 전했다.

그는 “홍영기는 법적으로 아버지의 채무를 갚을 의무가 없다. 하지만 저는 그분의 ‘아버지 빚을 갚기 위해 노력하겠다’, ‘아버지가 출소하시면 연락하겠다’라는 말만 믿고 독촉 한 번 없이 간절하게 기다려오기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대로는 도저히 숨이 막혀 살 수가 없다”며 “다른 친구들 모두가 학교에 다닐 때 고등학교도 자퇴하고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해왔다”고 자신의 상황을 공개했다.

상반되는 두 입장에 누리꾼들의 설전도 이어졌다.

“왜 부모 빚을 자식한테 난리 쳐? 당사자한테 책임지라 해야지”라는 견해와 “홍영기가 갚겠다고 했으면 갚아야지”라는 입장이 여전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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