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 된 “AS는 삼성”…3년 전 핸드폰 수리 못 한다는 충격적인 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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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 부품 없어
부품 보유 기간 최소 4년
노트 시리즈 단종이 원인?

이데일리

최근 2019년 8월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플러스 모델을 구입한 한 소비자가 화면 터치가 잘되지 않아 삼성 서비스센터를 찾았다가 수리가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직원은 해당 제품의 메인보드 재고가 없다며 보상금 42만 원을 제안했다.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2019년 당시 삼성전자가 대대적으로 밀었던 스마트폰이다. 출고가 139만 7,000원으로 기존 제품들보다 30만 원 가량이 비쌌다.

삼성전자

노트 시리즈는 매년 천 만 대 가량 판매되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최근 스마트폰의 성능이 상향되며 교체 주기도 길어진 만큼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이용자는 여전히 많이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노트10 플러스에 들어가는 칩 생산이 중단돼 메인보드 생산 자체가 어렵다고 전달받았다”며 “고객들에게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잔존 가치에 구입가의 10%를 추가로 보상해 줄 것을 안내했다”고 전했다.

아이엠피터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르면 스마트폰 부품 보유 연수와 내용연수는 4년이지만, 부품이 없어 제품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 돈으로 보상이 가능하다. 이때 기준이 되는 잔존가치란, 상품으로서 지닌 가치 전체(내용연수)에서 이용자가 사서 쓴 기간만큼을 뺀 나머지를 뜻한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시리지를 단종시키며 발생한 문제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로부터 제공받은 부품에 문제가 생겨 메인보드 생산을 못 하고 있는 것”이라며 “국내에서 판매된 노트10 플러스 모델에 들어가는 부품 문제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선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AI타임스
온라인 커뮤니티

삼성전자는 해당 부품을 구하기 위해 협력사와 논의 중이며, 중고 부품을 확보해 절반 가격으로 공급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삼성이 사후서비스 좋다는 것도 옛말 같다”, “핸드폰만의 문제가 아니라 산 지 6년 된 TV도 부품 없다고 새제품으로 구매하라고 한다”, “중고가 15만 원인데, 보상이 42만 원이면 이득 아니냐”며 “그래도 프리미엄 라인이었는데 이렇게 손절치다니 이건 신뢰의 문제”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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