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희’ 김혜수 아역 배우 박가령
‘천국의 계단’에서 김태희 아역도 맡아
현재는 연극 배우로 활동, ‘골때녀’ 합류

SBS ‘천국의 계단’
SBS ‘골 때리는 그녀들’

7일 방영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 불나방에 신인 멤버 두 명이 등장했다.

FC 불나방은 슈퍼리그 진출을 앞두고 발라드림FC와 승강전을 펼쳤다. ‘골때녀’ 가장 연장자이자 1기부터 오래된 팀인 불나방 팀은 신효범을 대신해 새로운 멤버가 오는 것에 기대했다. 안혜경부터 시작해 모든 멤버가 “새로운 멤버는 몇 살이냐”, “싱글이냐”라고 물어봐 웃음을 자아냈다.

새로운 멤버는 바로 배우 홍수아와 아역배우로 이름을 날렸던 MBC ‘국희’, SBS ‘천국의 계단’ 등에 출연한 박가령이 등장했다.

하석주 감독은 박가령을 “국희야!”라고 불렀으며 불나방 멤버들은 “어머, 잘 컸다”라며 박가령을 반겼다.

SBS ‘천국의 계단’

박가령은 자기소개를 하며 “‘국희’가 제 대표작이고요. 땅콩 과자 광고”라며 드라마 ‘국희’와 동명의 땅콩 과자 광고를 대표작으로 꼽았다.

박가령은 ‘국희’에서 김혜수의 아역 국희를 연기했고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김태희 아역으로도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박가령은 “너무 뛰어보고 싶었다. 스트레스를 다 운동으로 푸는 것 같다. 헬스 오래 했고 필라테스도 하고 있고 몸을 과하게 쓰는 힘든 운동을 많이 한다”고 운동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불나방 소속 언니들은 “다리 근육이 장난 아니다. 돌 같다”며 젊은 막내를 반겼고 박가령은 “열심히 뛰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1997년 10살의 나이에 SBS ‘단 한 번의 노래’로 데뷔해 2006년까지 아역배우로 활약한 박가령은 이른 나이에 데뷔해 누리지 못했던 학창 시절을 경험하기 위해 대학에 진학해 학업에 전념했다.

아역배우의 가장 큰 숙제이자 고민인 ‘아역 출신’ 꼬리표에 대해 그는 “꼭 멜로물을 찍어야 성인 연기자가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변화되는 모습이 보이는 것이지 인위적으로 할 필요는 없다”라며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대학 진학 이후 복귀를 시도했던 박가령은 “오디션 볼 때마다 아역 느낌이 너무 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라며 어릴 때부터 자신을 유명하게 만들어준 ‘국희’의 이미지를 탈피하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었다고 밝혔다.

instagram@ga__ryeong
연합뉴스

박가령은 ‘국희’ 이미지를 벗기 위해 본명이었던 박지미에서 2008년 박시현으로 개명했으며 2011년 SBS ‘천일의 약속’에 출연해 성인 연기자로 데뷔했다.

그러나 이미지 탈피를 완전히 하지 못한 그는 기본기부터 다지고 싶었다는 생각으로 국립극단의 문을 두드렸다.

2015년 다시 박가령이란 이름으로 활동명을 바꾼 그는 ‘옥탑방 고양이’로 연극판에 뛰어들었으며 매년 공고가 날 때마다 국립극단에 지원해 2018년 단원으로 합류했다.

계약 단원 신분인 그는 이후 국립극단에서 올리는 ‘성(Castle)’, ‘운명’, ‘호신술’, ‘갈릴레이의 생애’, ‘스카팽’, ‘한여름 밤의 꿈’ 등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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