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베트남 출장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 동행
오너 3세 승계 경영 수업 본격화

스트레이트뉴스
동아일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첫 번째 해외 출장을 떠났다. 베트남 하노이 정부청사에서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사업 전반에 논의하는 가운데 장남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처음으로 동행했다.

공식 석상에 신 상무가 등장한 것으로 처음으로 일각에서는 롯데의 오너 3세 승계를 위한 경영 수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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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열 상무는 1985년 일본에서 태어났다. 키가 190cm에 육박하며 야구광으로 알려졌다. 신 상무는 아버지인 신동빈 회장이 걸었던 길을 그대로 답습하며 아오야마 가쿠인에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다만, 신 상무가 다닌 학교는 왕족 등 귀족들이 다니는 일본 사립학교로 전해졌다.

신 상무는 일본 게이오대학교를 졸업하고, 2008년 싱가포르 노무라증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중간에 미국 컬럼비아대로 경영학 석사(MBA) 유학길에 올랐다. 신 상무는 컬럼비아대 재학 당시에 만난 사토 아야(시게미쓰 아야)와 2015년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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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미쓰 아야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2008년 4월 노무라증권에 입사했고, 2013년 8월에 퇴사했다는 정보가 전부다.

신 상무를 마지막으로 롯데는 3대에 걸쳐 대대로 일본 여성과 결혼한 재벌가가 되었다. 신격호 명예회장의 첫 번째 부인은 한국인이었지만, 사별 후 일본 여성과 결혼했다. 신동빈 회장의 부인도 일본 귀족 가문 출신의 여성이었다.

신 상무는 일본 롯데에 지난 2020년 연말 입사해 지주사 롯데홀딩스 부장으로 근무했다. 입사 1년 만인 올해 5월 롯데케미칼 상무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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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일본 국적인 신 상무는 한국과 일본 롯데그룹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상무가 한국 롯데를 승계 받기 위해서는 한국 국적 취득을 위한 귀화 절차가 필요하다. 아버지 신 회장은 41살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한 바 있다.

신 회장은 일본과 한국 이중국적자였지만, 신 상무는 일본 국적만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나고 자라 한국어 역시 서툰 것으로 알려져 한국 귀화 가능성은 오리무중이다.

또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의 경영권 다툼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3세 경영을 논하기는 이르다는 반응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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