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실버타운 ‘더클래식500’
최상의 의료 케어 서비스 및 문화생활
거주하는데 드는 한 달 비용은?

더클래식500
쿠키뉴스

오늘날 의학기술의 발달로 평균 연령이 80대 중반까지 올라가면서 노후대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최근 나이가 든 노인이 일정한 입주비용을 내고 각종 편의시설 및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살 수 있는 실버타운을 찾는 사람들이 상당한데, 과거에는 실버타운이라 하면 도시에서 빠져나와 외곽 지역에 세워진 것이 대부분이었다. 최근에는 서울 한복판에 빌딩 형식으로 운영되는 곳도 많다.

이처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리한 편의시설을 갖춘 도심형 실버타운에 노인들의 만족도가 상당한데, 이런 곳에 들어가 살려면 어느 정도 비용을 내야 할까?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는 개그우먼 이영자도 예약한 건대 부근의 한 실버타운에 거주 중인 노인들이 인터뷰하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 12일 유튜브 채널 ‘헤럴드스토리’에는 ‘없는 게 없는 초호화 실버타운, 실제 생활비는?’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는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부근에 위치한 실버타운 ‘더클래식500’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이 실제 생활을 전했는데, 이들은 실버타운을 선택할 때 중요한 기준은 무엇이고 생활환경과 식단, 비용 등은 어떠한지 자세히 풀었다.

youtube@헤럴드스토리

영상에는 외교관 남편을 둔 85세 플로리스트 김명희 씨, 연세대학교 명예 교수인 89세의 윤복자 씨 등이 나왔다. 딱 보기에도 실제 나이보다 훨씬 정정해 보이는 이들은 각각 2020년과 2017년에 입주해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었다.

김명희 씨는 우선 실버타운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은 “병원이 가깝고 생활필수품 구입이 편리하며 나이 들어도 사람을 사귀고 커뮤니티 생활을 하는 등 사회활동이 가능한 곳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씨는 실버타운 3층에는 한방병원, 피부과, 치과 등 병원이 있다면서 “나이 들어도 자식들에게 신세 안 지고 살기에는 여기가 최고다”라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세대 명예교수 윤복자 씨 또한 실버타운에 거주하면서 방에서 책을 보다가 잠깐 넘어져 머리를 다친 적이 있는데, 실버타운 안에 주요 생활동선을 따라 응급콜 버튼이 설치되어 있고 24시간 간호원이 상주되어 있어 다친 지 5분도 안 돼서 즉시 건대병원 의무실에 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실버타운에 최대한 일찍 들어오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또한 김명희 씨는 실버타운 더클래식500에 거주하면서 드는 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실버타운 한 달 생활비는 실버타운에 내는 돈과 한 달에 20만 원씩 드는 의무식 비용을 합치면 아껴 썼을 때 350만 원, 펑펑 쓰면 380~400만 원 정도였다.

김 씨는 그 외에도 전기나 물 같은 경우 자기가 쓰기 나름인데 전기세의 경우 여름에 팡팡 틀어도 한 달에 15만 원 정도 나온다며 예전에 압구정에 살 때 한 달에 30~40만 원 나오던 것에 비하면 절반 금액이라고 대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달에 들어가는 비용이 비싸게 느껴질 수는 있겠지만, 김명희 씨는 “실제로 살다 보면 이 비용 안에서 모든 것을 커버할 수 있다”면서 돈이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실버타운에 거주하면서 각종 교육과 문화 등을 체험하고 있는데, 윤복자 씨는 “그림 그리는 반도 있고 영어 배우는 반도 있다. 매주 수요일마다 음악회도 해서 성악이나 기악 연주도 공짜로 들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윤복자 씨 역시 “그런 혜택을 모두 합하면 저희가 저렴하게 있는 거다”라고 답했다.

youtube@헤럴드스토리
이투데이

더클래식500에 거주 중인 이들이 직접 설명한 것 외에도 해당 실버타운은 다양한 서비스를 입주자들에게 제공 중이다. 이 실버타운은 하우스키핑, 우편택배, 퍼스널 컨시어지 서비스, 원스톱 콜센터 등 호텔식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더클래식500은 무인 건강 정보시스템을 통해 체중·혈압·체성분 등 입주 노인들의 건강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전담 간호사 및 물리치료사가 건강관리 및 운동을 돕는다.

다만 영상에 나왔던 두 사람은 전세개념으로 20억 원 정도를 예치하고 월세 없이 관리비와 생활비만을 쓰고 있지만, 지금은 전세가 없어졌고 최소 10억 원 이상의 보증금에 월세 180만 원 정도를 내고 거기에 생활비가 추가로 든다고 한다. 초호화 시설에 따르는 고가의 비용이지만 여유자금이 있는 노인들에게는 최상의 입지조건으로 줄 서서 들어가는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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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체 댓글

    • 이영자들어가면 절대 안간다.사우나엘리베이터에서 옷입고 나갈때 인사했다고 도로 내리면서 엄청 화내던데~~무안하고 창피해서 쥐구멍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1. 인성이 나쁜 연애인하고 같은 이웃으로 살고 싶지 않다.옷입은상태에서 사우나에서 안녕하세요했다가 도로 내리면서 엄청 화내던데~~이영자씨 기억하죠?스파레이 엘리베이터..난 너무 창피해서 며칠 잠 못잤어요.인사한게 그리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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