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CEO 출신 대학교 분석
SKY 비중 46% 이상 차지
이재용·정용진·최태원·구광모는

뉴스타파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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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일부 대기업들이 국가 경제를 이끌어가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에 삼성·현대·LG·SK 등 국내 대기업 및 그룹 총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그중 대기업 CEO들은 어떤 학교를 나왔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은데, 지난 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서는 국내 500대 기업 대표이사 681명의 이력과 학력 등을 분석했다.

그런데 조사 결과, 국내 CEO 중 20% 이상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학교가 있어 주목을 받았다.

리더스인덱스

조사에 따르면 500대 기업 대표이사들의 출신 대학교는 소위 SKY로 불리는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출신이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서울대 출신은 가장 높은 24.6%(140명)를 차지했는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대는 줄곧 20% 이상의 높은 비중을 가져왔다.

서울대 다음으로 기업 CEO가 많은 대학교는 바로 고려대학교였다. 고려대 출신 대표이사는 12.3%(70명), 연세대 출신은 9.1%(52명)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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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당 조사에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CEO들이 나온 학과도 구분해서 발표했는데, 조사에 따르면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이 29명, 서울대 경제학과가 25명, 고려대 경제학과가 24명, 연세대 경영학과가 20명으로 나왔다.

그다음으로는 서울대 화학공학과가 12명, 서울대 기계공학과가 10명, 서울대 법학과와 서강대 경영학과가 9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뿐만 아니라 해당 조사에서는 국내 500대 기업 현직 대표이사들이 어떻게 오너가 되었는지 그 경로를 조사했는데, 이에 따르면 기업 내부 승진자가 324명으로 전체의 53.4%를 채웠고, 외부에서 영입한 CEO는 196명으로 32.3%, 오너 일가 출신은 87명으로 14.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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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대기업인 삼성, 현대, SK, LG, 신세계의 총수들의 출신 학교가 재조명되기도 했다. 먼저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동양사학을 전공했고, 이후 게이오기주쿠대학 경영 대학원에서 석사를 하고, 하버드 대학교 경영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범삼성가의 일원인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이재용 부회장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이어 대학까지 같은데 그는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에 입학했지만 중퇴했고 이후 미국 브라운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SK 최태원 회장은 고려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이과생 출신이지만, 이후 시카고대학원에서 경제학으로 석박사 과정을 통합 수료했다. 그 외에도 현대 정의선 회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에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경영학 석사 출신이고, LG 구광모 회장은 로체스터 공과대학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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