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딸도 다녔다” 일년 학비만 의대 등록금 수준이라는 사립초등학교 정체

명문 사립초, 리라초등학교
대통령 자녀·유명 배우, 리라초 출신
리라초 교육과정 및 학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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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MLBPARK’

대한민국의 교육 열풍은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부모들은 자녀교육을 위해서라면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이 훌쩍 넘는 학원비까지 아끼지 않을 정도로 교육에 목을 매고 있는 것이다.

특히 경제적 여유가 있는 중산층의 경우 자녀의 교육을 위해 좋은 학군으로 이사를 가거나, 값비싼 학비가 드는 사립학교에도 지원을 하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교육 열풍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때부터 시작된다.

국내 학교 중 연간 학비가 의대 등록금 수준이라는 사립 초등학교가 있다고 하는데, 전직 대통령의 자녀나 유명 연예인들까지 여럿 나온 이 학교의 학비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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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사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는 학부모들에게 있어서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에 유명 사립학교들은 입학 경쟁이 매우 치열한 편인데, 부자 중에서도 진짜 부자만 간다고 알려져 있는 학교로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에 위치한 리라초등학교가 있다.

노란색 스쿨버스에 샛노란 색 교복이 상징인 리라초등학교는 ‘병아리‘라는 별명이 붙어있으며, 사립학교 중 상위 5위 자리를 늘 놓치지 않고 있다. 강남 3구는 물론이고 한남동과 같은 부촌 지역에서도 부모들이 자녀를 보내기 위해 입학 지원을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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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초등학교는 6학년은 4학급, 나머지 학년은 3학급으로 이뤄져 있고 학생 수는 488명가량이 된다. 성비는 남녀 5:5 비율이다. 리라초에서는 매일 오전 9시 10분부터 7교시씩 주 5일 수업을 하는데, 학생들의 성적 관리를 위해 초등학교임에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모두 본다. 방과 후에는 필수로 영어 클래스를 들어야 하고, 영어 관련 교내 경연도 여럿 두고 있다.

또한 리라초등학교는 기본 교과 외에 1학기 때는 수영, 2학기 때는 빙상 수업도 듣고, 스키부도 있어 1~2월에는 휘닉스 평창으로 스키 캠프를 간다. 그 외에도 4학년 때는 전 학생이 플루트 연주를 배우고, 국악 특강까지도 듣게 된다.

리라초 출신으로는 전직 대통령인 이명박의 자녀와, 아이돌 그룹 베리굿의 조현, 나인뮤지스의 이유애린, 밴드 혁오의 멤버인 이인우, 배우 하유미, 최민수 등이 있다.

조선일보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리라초등학교는 우리나라에서 끼니 해결도 어려운 사람이 많았던 80년대 무렵부터 스쿨버스를 타고 다니며 급식을 하고 다양한 스포츠 액티비티들을 즐길 수 있는 학교였기 때문에 소위 ‘귀족학교‘라는 말이 뒤따랐다.

그렇다면 과연 리라초등학교의 실제 등록금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리라초등학교 2022년 신입생 모집 안내 요강을 보면 입학금과 수업료가 기재되어 있다. 리라초의 입학금은 100만 원에 수업료는 분기당 213만 원이다. 즉 1학년 학생은 입학금을 포함해 952만 원을 납부해야 하고, 그 위 학년 역시 852만 원을 내야 한다.

여기에 스쿨버스비도 한 달에 18만 6,000원으로 추가로 더 내야하며, 그 외 현장학습비나 방과후교육 비용은 별도로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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