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결과, 10명 중 7명 ‘사면 찬성’
정치적 색채 가리지 않고 찬성 높아
“이 정도 처벌받았으면 됐다”
총수 활동 폭 넓혀야 한다는 의견도

국민일보 / 아시아경제
전자신문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특별사면인 ‘8·15 광복절 특사’를 앞두고 삼성전자 부회장이재용이 포함될지 주목된다. 최근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경제인 사면을 건의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재계에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경제인 사면 건의 소식을 반기는 모양새다. 그렇다면 국민은 이재용이 광복절 특사 대상에 거론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는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 동안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로 거론되는 인물에 대한 찬반 조사를 진행했다.

연합뉴스

최근 공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용 사면을 찬성하는 의견이 응답자의 77%였다. 반대는 19%, 모름·무응답은 13%였다.

특히 이재용 사면에 대해서는 진보와 보수 등 정치적 색채를 가리지 않고 찬성 의견이 높았다. 진보층은 69%가 찬성, 30%가 반대를 보였다. 보수층은 88%가 찬성, 10%가 반대라고 응답했다.

해당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뉴데일리

다른 조사에서도 이재용 사면을 찬성하는 의견이 높았다. 시사저널이 지난 7월 26일 하루 동안 여론조사기관 시사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성인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8·15 특사 관련 여론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이재용 사면에 대해 10명 중 7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이 69.9%로 나왔고, 반대는 27.3%,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2.8%였다.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전 연령층에서 이재용에 대한 찬성 여론은 절반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그렇다면 이재용이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됐음에도 사면에 대한 찬성 여론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연합뉴스
삼성전자

우선 이재용이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것 때문에 “이 정도 처벌받았으면 됐다”는 여론이 팽배한 것으로 관측된다.

또 정재계에서는 총수들의 활동 폭을 넓혀야 한다는 의견도 잇따르고 있다. 대대적인 투자 계획을 밝힌 상황에서 총수들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세계는 반도체 전쟁 중인데, 우리는 전쟁을 진두지휘할 총사령관이 억박 돼 있다. 총사령관 중 한 명인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이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7월 29일 이재용의 형기가 만료된 데다 국무총리까지 사면에 힘을 실어주면서 광복절 특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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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체 댓글

  1. 이제용이 국정농단에 연루되었다고?
    에끼 이 호로자석들아!
    이제용은 좌익들의 정치 구테타의 희생양
    이잖아….. 윤대통령은 좌익들의 억지 국정농단에 희생된 모든 죄없는 국민들을
    풀어주고 하루속히 여적죄인 문재인과 리죄명을 구속하라

  2. 이제용이 국정농단에 연루되었다고?
    에끼 이 호로자석들아!
    이제용은 좌익들의 정치 구테타의 희생양
    이잖아….. 윤대통령은 좌익들의 억지 국정농단에 희생된 모든 죄없는 국민들을
    풀어주고 하루속히 여적죄인 문재인과 리죄명을 구속하라

  3. 이재용은 문재인 독재정권이 시키는대로 하는 허수아비 역할을 거부했기 때문에 밉보여 모진 탄압받은 것임.
    원래는 삼성저격수 김상조 같은 새끼가 빵에 갔어야 했다. 재인아 깜빵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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