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역대급 실적을 내놓으며 새로운 전략을 공개했는데요

반도체가 살린 2분기 실적
경기 침체에도 역대급 결과
‘폴더블 폰’에 역량 집중

조선일보, 톱스타뉴스
뉴스1

세계 경제가 구렁텅이에 빠졌지만,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새로운 전략이 공개됐다.

현재 전 세계 경제가 ‘하락의 늪’에서 빠져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물가 상승에 따른 연이은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물류 정체는 오래전부터 계속돼왔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경제고통지수가 역대 최대치를 찍고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도 하락세로 들어섰다.

한때 3,300을 웃돌았던 KOSPI 지수는 2,300선까지 내려앉았다가 현재 2,400선에서 머무르고 있다.

개미 투자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끌어올렸던 주식시장이 붕괴되면서 소액 주주들이 충격에 빠졌는데, 그 결과로 ‘대형 우량주’에 관심이 집중됐다.

‘흔들리지 않는’ 혹은 ‘흔들려도 그 피해가 가장 적은’ 이른바 ‘국민주’로 이목이 쏠리면서 자연스레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가 중요한 이슈로 부상했다.

중앙일보

삼성전자의 2/4분기 실적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반도체가 살렸다’이다.

지난 7월 28일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에만 매출액이 약 77조, 이 중 영업이익은 14조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에서 금융비용 등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약 11조 원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21.25%, 영업이익은 12.18% 상승한 결과다. 따라서 여러 악재 속에서도 올해 2분기 실적은 그야말로 호황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견인한 건 반도체였다. 특히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가 아니라 정보를 처리하는 ‘시스템반도체’의 역할이 컸다.

시스템반도체 판매 확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첨단 공정 강화, 세계 최초 3나노 반도체 양산 기대치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1분기 대비 이익이 61%나 증가했다. 직전 분기(3개월) 대비 최고 이익을 보였다.

월간중앙

이 연장선에서 삼성은 하반기에 ‘B2B 신규 고객 유치 및 가격현실화를 통한 시장 경쟁률 강화’ 전략을 밝혔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강문수 부사장은 “기업 고객과의 긴밀한 사전 협력으로 수요를 예측하고, 가격현실화 노력을 지속해 하반기에도 시장 점유율을 놓치지 않고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다소 약세였던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는 고부가·고용량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더불어 올해 하반기에 국내 5G망 증설이 예정돼있기 때문에 5G에 필요한 핵심 칩과 vRAN 기술도 한층 발전시켜 하드웨어 발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쿨엔조이, 매일경제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헤럴드경제

폴더블 폰을 본격화하겠다는 발표도 눈길을 끌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폴더블 폰을 본격적으로 대중화하기 위해서는 현재 폴더블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갤럭시Z플립3의 역할이 중요하다.

갤럭시Z플립3 판매를 위해 갤럭시워치 신제품 출시 등 갤럭시 웨어러블 생태계를 확대해 지속적인 판매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10일 선보이는 새 폴더블 폰 ‘갤럭시 Z4’의 판매를 늘리겠다는 발표도 뒤이었다.

삼성전자는 “2022년 하반기는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전자제품 수요 상황을 적극적으로 살펴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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