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하남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지하철 호재로 아파트 호가 영향
2주 만에 2.5억 원 상승한 아파트는?

출처: 감일센트레빌, 이데일리
출처: 국토일보

올해 들어 전국 아파트 시장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집값 하락세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지하철 호재로 2주 만에 집값이 2.5억 상승한 곳이 등장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지역의 아파트의 호가가 기존 대비 2억 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송파하남도시철도(이하 송파하남선) 사업이 공공기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집값 호재로 작용해 매물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조선일보

지난 7월 20일 국토교통부에서는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하는 송파하남선 사업이 최근 공공기관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사업은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기존 종점이었던 오금역을 연장해 하남 교산 신도시를 거쳐 5호선인 하남시청역까지 잇는 것이다.

서울 강동지역의 지하철을 총 길이 11.2km만큼 연결하는 이 사업에는 무려 1조 4,16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송파하남선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연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착공해서 2028년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호갱노노, 네이버부동산

그런데 공공기관 예비 타당성조사가 발표된 직후 온라인 부동산 중개 사이트에 올라온 매물 가격을 확인해 보면 최대 2억 원이나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포웰시티 푸르지오 라포레‘ 전용면적 99㎡(38평형) 매물은 2주 전인 13일까지만 해도 16억 원에 올라왔지만, 발표 직후인 22일 18억 5,000만 원에 매물이 나왔다. 인근의 ‘더샵포웰시티’ 전용면적 90㎡(35평형) 또한 지난 13일에 13억 8,000만 원에 등록지만 최근 15억 원까지 호가가 올랐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3호선 호재가 결정되면서 집주인들이 호가를 계속 올리고 있다”라며 “급매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절대 매물 가격을 내리지 않는다”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출처: 경향신문
출처: 경기도청원사이트

한편 송파하남선은 예비 타당성조사가 통과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당초 정부는 교산신도시의 교통 편의 개선을 위해 송파하남선 연장을 발표했지만, 이후 경제성이 낮다는 근거로 경전철로 하겠다며 말을 바꿨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하남 감일지구에 원래대로 3호선을 돌려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까지 올리며 강하게 반대했는데, 결국 정부는 지난해 1월 3호선으로 공공기관 예비 타당성조사를 신청했고 오랜 기간 미뤄지던 결과가 드디어 나온 것이다.

이전까지 지하철이 하나도 없던 감일지구에 서울 중심지를 관통하는 3호선 송파하남선 연장이 발표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다만 이처럼 상승한 호가가 실거래가로 이어질 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도 의견이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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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전체 댓글

  1. 2주만에 3억이면 자전거래부터 의심해야지
    하여간 기례기들 돈줄이 정치랑 건설밖에 없다는거 너무 뻔히 보인다

    프랑스가 언론인 재판없이 총살시켜서 해결했던데
    프랑스마렵네

  2. 참 ㅜㅜ김포엔 골드두냥으로 며터져 힘들어하는건 나몰라라하고,다른동네는 국토부에서 지하철 잘도 놓아주네..김포는 왜 ??차별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어디에 미운털이 박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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