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여치의 꿈’ 카페
암수 여치 어우러진 모습
구절리의 랜드마크 겸 포토존
해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연합뉴스
스마트이미지

강원도 정선에는 특이한 건물이 존재한다. 곤충 모양거대한 건물인데, 이에 대한 해외 누리꾼들의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폐광지인 강원도 정선에서는 과거부터 관광 사업을 펼치기 위해 여러 구상이 오갔다고 한다.

대표적인 폐광지 중 하나인 구절리는 1980년대 후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지역경제의 핵심축인 우전탄좌가 문을 닫으면서 2,000명이 넘는 주민이 수백 명대로 줄어들면서 존립까지 위협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정선군은 구절리를 살리기 위해 관광 사업을 펼치기로 했고, 곤충 이미지를 활용해 차별화된 마을을 조성했다.

정선군

특이한 건물은 바로 여기에 있다. 폐객차를 고쳐 암수 여치가 어우러진 모습을 표현한 ‘여치의 꿈’ 카페가 그 주인공이다.

여치의 꿈 카페는 레일바이크를 이용한 탑승객들이 사진을 찍는 구절리의 포토존이 됐다. 정선 레일바이크의 출발역인 구절리역에 있다.

이처럼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는 여치의 꿈 카페에 대한 해외 누리꾼의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선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치의 꿈에 대한 해외 누리꾼들의 반응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해외 누리꾼들은 “저게 뭐냐. 설치예술인가 식당인가”, “메뚜기가 짝짓기하는 모습인가”, “괴상하긴 한데, 창의적인 것 같다”, “다들 무슨 생각하는 거냐. 그냥 메뚜기 모양인데, 지저분한 사람들에게나 그렇게 보이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그러니까 메뚜기가 짝짓기하는 모양의 카페에 들어가서 뭘 먹는다는 거냐. 기분이 이상할 것 같다”, “난 마음에 든다. 농장이나 숲이 우거진 곳에 있었으면 더 멋있을 것 같다”, “그냥 룸메이트 메뚜기 친구들의 모습이다”, “저런 로맨틱한 식당에서 팬케이크를 먹어보고 싶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오마이뉴스
한국일보

이를 두고 한국 누리꾼들은 “외국인들 입장에선 바퀴벌레 두 마리를 엎어 놓은 느낌이려나”, “저곳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지금 보니까 짝짓기하는 모양이긴 하다”, “반응을 보기 전까진 짝짓기라고 생각 안 해봤는데…”, “메뚜기도 아니고 여치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깊은 산골에 위치한 구절리에는 여치의 꿈 외에도 곤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 ‘벅스 라이프’에 등장하는 곤충 모형을 마을 곳곳에 전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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