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대형 종합상업시설 ‘IFC몰’
‘더현대 서울’ 입점으로 위기론 대두
1년 뒤 생겨난 대반전 결과는?

출처: 뉴스1

출처: IFC Seoul

서울 여의도 지역은 과거 직장인들과 인근 주민들만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상권만 존재했었다.

하지만 2012년 여의도 최초의 종합 상업 시설인 IFC몰이 들어오면서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IFC몰에는 의류 SPA브랜드와 영화관, 서점 등이 공존해 쇼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여의도의 중심 상권으로 자리 잡던 IFC몰은 지난해 더현대 서울이 인근에 생긴다는 소식에 손님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생겨났는데, 1년이 지난 지금 뚜껑을 열어보자 결과는 정반대였다.

출처: 서울신문

2012년 오픈 후 10년째 여의도를 홀로 지켜왔던 IFC몰은 2021년 현대백화점의 플래그십 점포인 더현대 서울이 들어서게 되자 걱정하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특히 더현대 서울 개장 전부터 수많은 사람이 기대하고, 개장 초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손님이 몰려오면서 기존에 IFC몰이 누리던 위상을 가로챌 것으로 예상된 것이다.

하지만 1년 뒤 결과를 살펴보니 IFC몰은 더현대 서울 덕분에 오히려 매출과 고객 수가 매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이지데이

지난 7월 1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IFC몰의 전년 대비 월 매출 증가율은 지난 1월 80%를 찍었고, 잠시 증가율이 둔화하다가 최근 다시 50% 이상으로 확대됐다.

방문객 수 역시 더현대 서울이 오픈했던 작년 2월에 이미 전년 대비 80%나 늘어났으며, 올해 1분기 역시 직전분기 대비 23% 증가했다.

이는 IFC몰과 더현대 서울은 바로 500m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역으로 연결돼 큰 낙수효과를 만들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조선일보
출처: 뉴스1

실제로 IFC몰에서 가게를 운영 중인 상인들은 더현대 서울의 입점 이후 늘어난 매출을 체감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소비자들 또한 “더현대 서울 들르는 김에 IFC몰도 함께 간다. 더현대 서울은 카페나 식사하러 가고 IFC몰은 영화 보거나 쇼핑할 때 간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IFC몰은 소유주가 바뀌게 됐는데, 새 주인이 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IFC몰을 인수하기 위해 브룩필드자산운용과 MOU를 체결했으며 곧 잔금 납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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