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봉 1억”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기름집’ 들어가면 이정도 받습니다

국내 정유사, 직원 평균연봉 1억
현대오일뱅크, 전년대비 27% 상승
정유 4사 중 연봉 가장 높은 곳은?

출처: SK에너지
출처: SK에너지

오늘날의 MZ세대들은 회사를 선택할 때 어떠한 기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까? 최근에는 점점 더 ‘워라밸’이나 ‘복지’, ‘기업문화’ 등의 영향이 커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연봉’이 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정유사의 경우 평균연봉이 1억 원에 달할 정도로 고연봉을 보장하는 산업군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그렇다면 과연 국내 정유사에 다닐 경우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수입을 얻게 될까?

출처: 현대오일뱅크

국내 정유업계를 주름잡고 있는 정유 4사로는 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S-OIL 네 곳이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정유사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업계 전반이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크게 연봉이 오른 곳현대오일뱅크로 평균연봉은 전년 대비 27% 오른 1억 2,100만 원을 기록했다. 현대오일뱅크는 특히 지난해 영업이익이 5,653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해 연말에 성과급을 지급해서 급여가 더욱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아시아투데이

현대오일뱅크만큼 높은 상승률은 아니지만, 정유 4사 중에서 가장 고연봉을 기록한 곳은 다름 아닌 SK에너지였다. SK에너지의 평균연봉은 1억 3,1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S-OIL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1억 1,478만 원으로 전년 대비 5% 상승했으며, GS칼텍스는 1억 552만 원으로 2% 올랐다.

다만 직원들의 급여가 소폭 상승하는 동안 국내 정유사 CEO들의 보수는 오히려 내린 곳도 있었다. SK에너지 조경목 사장은 지난해 10억 7,800만 원을 받아 전년 대비 11% 줄어들었으며, GS칼텍스 허세홍 사장은 9억 9,089억 원으로 9% 감소했다. 다만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부회장은 7억 4,800만 원, S-OIL 후세인 알 카타니 대표이사는 6억 495만 원으로 각각 1%, 8% 증가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직장인커뮤니티 ‘블라인드’

한편 최근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높은 수입을 보장하는 ‘기름집’ 중에서도 사람들이 선호하는 기업 순위가 꼭 연봉 순위와 완전히 같지는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실시된 설문 결과에 따르면 ‘기름집에 합격했다고 가정하면 어디를 고르겠는가?’라는 질문에 1위는 가장 높은 평균 연봉을 주는 SK에너지가 차지했다. 하지만 연봉 2위인 현대오일뱅크의 경우 정유 4사 중 선호도 순위 꼴찌를 기록했다.

만족도 1위인 SK에너지에 실제로 재직 중인 한 직원은 “청계천에 자리 잡은 서린빌딩의 압도적 시설과 괜찮은 복지, 연봉도 만족스럽고, 꼰대라지만 합리적인 상사. 국내 탑티어(최상급) 직장”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또 다른 직원은 “엔지니어에 대한 대우가 박하고 서산 공장 시설은 낙후됐으며 주재원 압박도 강하다”라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1
+1
1

1

  1. 국민들은 죽어가는데 돈버는 정유.
    쓰레기 정부야. 세눅스 만들어라.
    기름값 싸고 자연환경 보호하는 세눅스
    다시 만들어라. 기름 회사 들어가면 돈버는게 국민은 죽어간다

    응답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