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걸고 하는 것” 삼성전자 이재용 ‘450조원’ 걸고 제대로 승부수던졌다

이재용 부회장, 대규모 투자계획
향후 5년간 450조 원 투자할 것
“목숨 걸고 하는 것” 결연한 의지 밝혀

출처: 오마이뉴스, 삼성전자
출처: SBS뉴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정부의 성장 계획에 맞춰 수백조 원을 쏟아붓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에 대한 질문을 받자 “목숨 걸고 하는 것”이라고 답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월 25일 이재용 부회장은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석하던 길에 언론을 만났다.

출처: 연합뉴스

이날 취재진은 이재용 부회장을 향해 “45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 그 의미가 무엇인지”라며 질문을 던졌고, 이 부회장은 “액수는 잘 모르겠고 그냥 목숨 걸고 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언론과 직접 만나 450조 투자계획에 대해 다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이 부회장은 “앞만 보고 가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는 미래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거액을 쏟아부을 삼성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기업의 미래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위기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출처: 연합뉴스

앞서 삼성은 지난 5월 24일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삼성의 미래 준비’라는 발표에서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밝혔는데, 이재용이 언급한 450조 원은 지난 5년간 쏟아부은 330조 원보다 무려 120조 원이나 늘어난 투자 규모이다.

삼성은 앞으로 5년간 수백조 원을 투자하면서 메모리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고, 시스템반도체 시장 내 영향력을 키우며, 바이오, 인공지능, 6G 등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수년간 이 같은 미래 산업 준비에 목소리를 높여왔는데, 그는 2020년 7월 간담회에서도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자. 도전은 위기 속에서 더 빛난다”라며 의지를 다진 바 있다.

한편 이러한 이 부회장의 발언에 대해 한 경제전문가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시스템 반도체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연구개발과 인력확충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삼성 입장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로 승부수를 던지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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