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즈존 대신…” 한국 맥도날드의 과감한 결정에 누리꾼들 엇갈린 반응 보였다

한국 맥도날드 내에
예스 키즈존 도입하자
누리꾼들 갑론을박 펼쳐져

출처 : 맥도날드 CF
출처: 연합뉴스

한국 맥도날드가 펼치고 있는 ‘예스 키즈존‘ 마케팅 전략이 많은 이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지난달 맥도날드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온 세상 어린이 대환영! 맥도날드는 YES KIDS ZONE!’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무려 약 160만 회라는 조회수를 기록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출처: 유튜브 채널 ‘한국 맥도날드’

영상에서는 “온 세상 어린이는 다 환영받아야 하니까”, “맥도날드는 언제나 ‘예스 키즈존'”이라는 나레이션으로 예스 키즈존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알리고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애들이 아니라 부모가 문제다”, “차별당한 어린이들이 나중에 차별을 당연하게 생각하게 될까 겁난다”, “맥도날드 마케팅 잘하네” 등 예스 키즈존을 도입한 맥도날드에 대한 칭찬 어린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에서 노키즈존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실제로 많은 장소에 보편화가 되었다.

출처: 뉴스1

이러한 노키즈존의 보편화에 대해 지난 2019년 유엔 아동 권리위원회에서 한국의 노키즈존이 특정 집단을 배제하는 차별의 장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최근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식당이나 카페를 방문하기 전 노키즈존 여부를 찾아보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실제로 한 유명 SNS 계정에서는 노키즈존과 예스키즈존 영업장을 직접 제보받아 지도에 표시해 위치를 안내할 만큼 노키즈존 사업장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출처: 유튜브 채널 ‘한국 맥도날드’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맥도날드가 ‘예스키즈존’ 마케팅을 펼치는 것에 대해 현재까지도 많은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노키즈존이 아니라 특정 성별이나 노인과 같은 대상으로 대입하면 큰 사회적 논란을 낳았을 것”이라면서 “아동이 공간을 누릴 자유를 성인이 정해 놓은 틀 안에서 제한하는 것은 곧 아동 권리에 대한 사회 인식이 부족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가 난동 피우는 사례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져 노키즈존이 생기는 것이다. 오죽하면 노키즈존 가게 매출이 는다더라“며 노키즈존에 대해 옹호하는 반응 또한 보이고 있다.

출처: 뉴스1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노키즈존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에서는 “한국의 노키즈존으로 인해 관용이 사라진 사회 분위기가 성장기 어린이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소장은 “노키즈존에서 거부를 겪은 아이들이 또 다른 ‘No Zone’을 만들어 다른 계층을 밀어낼 가능성이 크다”며 노키즈존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우려했다.

많은 네티즌들이 의견 충돌을 겪고 있는 ‘노키즈존’ 이슈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 또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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