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인기곡 ‘응급실’ 부른 가수 “17년간 벌어들인 저작권 수입이…”

izi 보컬 오진성, 세야 방송 등장
“10억 이상 벌었다”
응급실 저작권료 100억 넘어
음원 수익은 못 받아

Youtube@옛송TV / KBS2 ‘쾌걸춘향’
Youtube@세야Seya

지난 2005년 데뷔해 노래 ‘응급실’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그룹 izi(이지)보컬 오진성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저작권료를 밝히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오진성은 아프리카TV 인기 BJ 세야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세야와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진성은 “응급실을 부른 이지의 보컬 오진성”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원래는 그룹 이지가 4명이었는데 지금은 2명”이라고 했다.

Facebook@izivocal

그는 ‘어떻게 데뷔하게 됐냐’는 세야의 질문에 “음악을 하려고 서울에 올라왔는데, 대학에 먼저 가게 됐다. 대학에 가려고 실기 등을 보다가 결국 붙은 것”이라며 “근데 매일 술을 마셔서 ‘이건 도저히 안 되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후 홍대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홍대에서 밴드 활동을 하기 위해 친구들하고 모여서 홍대에 방을 구했다”며 “음악을 하자고 모였는데 맨날 클럽 가고, 밤새 술 먹고 그랬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후 Q&A 시간이 준비됐는데 세야는 ‘휴식기가 있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오진성은 “사실 응급실을 발표하고 1등도 하고 그랬는데 회사랑 소송이 걸리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우리가 활동한 돈도 못 받고 음원 수익도 못 받았다”고 전했다.

Facebook@izivocal

놀란 세야는 ‘음원 수익을 아직도 못 받았냐’고 질문하자 오진성은 “지금은 저작권료를 어느 정도 받았다”고 답했다.

또 “그때는 음원 수익을 따로 받을 게 있었다. 7억 8,000만 원 정도다. 그때 당시 돈으로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특히 주목받았던 것은 응급실 노래 한 곡으로 벌어들인 수익이다. 세야는 “행사 뛰고 TV에 나온 것이 다 응급실 때문”이라며 수익과 관련된 질문을 했고, 오진성은 “10억 이상 벌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근데 응급실의 저작권료는 100억이 넘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세야는 “회사랑 정산만 잘 됐어도 더 많이 받을 수 있었을 텐데”라며 아쉬워했고, 오진성은 “그렇다. 내가 갖고 있던 지분을 뮤직카우에 팔았다”고 설명했다.

Youtube@푸하하TV

한편 오진성은 지난해 3월 또 다른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음악 학원을 운영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계속 휴업했다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성대 결절이 왔었다고도 고백했다. 그는 “오래 쉬었다가 성대 결절이 두 번 왔었다. 20대 때는 많이 힘들었다. 기획사와 문제가 있어서 수익금 배분을 아예 못 받고 헤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때 투자자들한테 우리에게 투자해달라고 따라다니고 그러면서 술을 많이 마시고 사람들에게 억지로 노래를 불러주면서 성대가 안 좋아졌다”고 털어놨다.

목소리가 아예 안 나올 정도로 심했냐는 질문에는 “소리가 바람 소리만 들렸다. 그때는 정말 XX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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