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구자학 회장 사망 후, 자녀들이 받을 재산 “0원”인 이유

아워홈 구자학 회장 별세, 향년 92세
“상속재산 0원” 이유는?
네 명의 자녀, 아워홈 지분 현황

Facebook@Jee Eun Miseo Koo
출처: 동아일보

아워홈 구자학 회장이 지난 5월 12일 노환으로 별세한 가운데, 그의 재산 상속경영권 분쟁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故 구자학 회장은 LG그룹 창업주인 구인회 전 회장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고 삼성의 창업자인 이병철 회장의 딸인 이숙희 씨와 결혼했다.

Facebook@Jee Eun Miseo Koo

구자학 회장은 약 10년 동안 제일제당과 호텔신라에서 일하면서 삼성그룹에 몸담았고, 1960년대 무렵 LG그룹으로 돌아와 럭키-금성사-LG반도체-LG 엔지니어링-LG건설의 대표이사를 맡아 기업을 이끈 인물이다.

구 회장은 2000년 LG유통의 식품 서비스 부문을 독립시켜 현재의 아워홈을 설립했고, 이후 식자재 유통 및 단체 급식 사업에 집중하며 회사를 성장시켰다.

출처: 연합뉴스, 뉴스1

이처럼 오랜 기간 기업의 수장으로 활약한 구자학 회장, 하지만 그의 사망 후 가족들이 물려받게 될 재산은 “0원”이라는 소식이 들려와 대중들은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이를 “구자학 회장이 아워홈 창립 시기인 2000년 무렵에 이미 70대에 접어들면서 자신의 나이를 고려해 미리 승계 작업을 마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구자학 회장의 네 자녀는 회사 지분을 나누어 받았으며 이후 배당금을 이용해 부동산을 사들이는 등의 방법으로 재산을 축적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구자학 회장은 현재 소유 중인 부동산 또한 전무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로써 그의 상속 재산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한국경제

구자학 회장의 자녀인 구본성·구미현·구명진·구지은 4남매는 당시 LG가의 장자 승계원칙에 따라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이 지분 40%를 받았고 남은 세 명이 20%씩을 나눠 받았다.

이 지분율은 현재까지도 동일하게 유지되는데, 조사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 10년간 네 자녀에게 배당금만 1,714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구자학 회장의 사망 후 재계의 관심은 아워홈 경영권의 향방으로 쏠렸다. 현재 아워홈 경영권 분쟁은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과 막내인 구지은 부회장 두 사람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데, 구본성 전 부회장은 지난해 보복 운전으로 유죄 판결받은 뒤 아워홈에서 쫓겨났지만, 최근 다시 ‘지분 매각’ 등을 카드로 들고나와 구지은 부회장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워홈의 일부 내부 직원들은 구본성 전 부회장의 도덕성을 문제 삼아 그의 경영 복귀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하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4
+1
7
+1
5
+1
7
+1
4

6

  1. 70살넘어 자식들에게 골고루 지분을넘겨준게 욕먹을일인가? 참 쫀쫀한 인간들아 20년전에는 아워홈 이름도 없었어 찌질한 인간들 그래서 니네들은 남 시기하니 부자가 못되는겨

    응답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