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110개 VS 삼성 8개’ 국내건설사가 진행중인 주택공사 극과 극이었다

국내 10대 건설사 1분기 조사 결과
주택공사 개수 극과 극으로 나타나
양적 수주 확대 vs 질적인 성장 집중

출처: 뉴스1
출처: 연합뉴스

최근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1분기 성적표가 공개된 가운데, 건설사들이 운영 중인 주택공사 개수가 극과 극의 결과를 나타내며 화제가 되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10대 건설사의 주택 현장 수가 가장 많은 곳은 현대건설, 가장 적은 곳은 삼성물산으로 나타났다.

출처: 연합뉴스

조사에 의하면 국내 건설사 중 시공 능력 평가 기준 상위 10위 안에 드는 건설회사 중 전국 주택공사 현장 수 1위현대건설로 총 110곳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은 서울에서만 총 20곳에서 주택공사를 진행했으며, 대표적인 현장으로는 방배 5구역 재건축과 반포주공 1단지 재건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현대건설이 1분기에 신규 수주를 받은 금액이 무려 8조 9,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했으며 향후 주택부문에 계속해서 공격적인 수주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조선일보

반면 10대 건설사 중 전국 주택 현장 수가 가장 적은 곳삼성물산으로 총 8곳으로 나타났다. 다만 삼성물산의 경우 그중 절반 이상인 5곳이 서울 현장이고 특히 강남 3구에 집중되어 있었다.

부동산 전문가는 이에 대해 “삼성물산은 과거 주택 사업을 중단한 후 최근 재개한 것이어서 현장 수가 적다”라며 “다만 삼성물산은 강남지역 또는 한강뷰 주택 수주에 집중해 양보다는 질적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출처: 연합뉴스

한편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올해 1분기 성적표는 저조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1분기 실적이 공개된 시공 능력 평가 10위 건설사 중 영업이익이 2000억 원을 넘어간 곳은 대우건설 한곳밖에 없으며, 삼성물산의 경우에도 매출은 3조 190억 원, 영업이익은 1,550억 원으로 전년대비 10%가량 증가해 비교적 선방했지만 나머지 건설사는 쓴맛을 봤다.

구체적으로 현대건설의 경우 매출은 4조 1,453억 원으로 전년도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이 15%나 감소했고, GS건설 역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 줄어든 1,535억 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1분기 주요 건설사의 성적이 부진한 것은 계절적 특성과 함께 건자재 수급 불안정 등이 영향을 주며 대내외 악재가 겹쳤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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