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이코노ME “진짜 명문고는 여기” 전국 서울대 합격자 출신고 살펴보니 1위는

“진짜 명문고는 여기” 전국 서울대 합격자 출신고 살펴보니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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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에 따라 집값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현장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좋은 학군에 가면 그만큼 학교 분위기도 좋고, 덕분에 좋은 대학교를 갈 가능성이 높다고 하죠. 고등학교 친구는 평생 간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사회에 나가서도 그만큼 더 좋은 인맥 풀을 가지게 됩니다.

학교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잣대

‘누군가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 서울대의 공식 슬로건은 아니지만 서울대가 대한민국에서 어느 정도 위치를 차지하는지 보여주는 말입니다. 각종 기업 CEO부터 정계 인사들 중 서울대를 나온 사람도 그만큼 많죠.

‘누군가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 서울대의 공식 슬로건은 아니지만 서울대가 대한민국에서 어느 정도 위치를 차지하는지 보여주는 말입니다. 각종 기업 CEO부터 정계 인사들 중 서울대를 나온 사람도 그만큼 많죠.

이런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전국의 고등학교 중 TOP50을 학교별로 분류하면 어떨까요? TOP50 고등학교 중 꼴찌는 과학고등학교였습니다. 50개 고등학교 중 고작 4개뿐이었죠. 합격자는 68평으로 학교당 17명의 학생을 배출한 셈이네요.

그 외에 광역 자사고 8개에서 128명, 외고 9개교에서는 193명, 전국 자사고 8개교에서는 241명, 영재학교 7개교에서는 272명 그리고 일반 고등학교 22개교에서는 317명이 서울대에 합격했습니다. 학교당 합격자 수는 영재학교가 교당 약 39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합격자 수는 일반고가 가장 많았지만 한 학교에서 배출되는 합격자 수는 영재학교가 가장 많다는 뜻인데요. 이는 영재학교가 학생을 좋은 대학교로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반증합니다. 물론 고등학교 서열화 논란이 있지만, 오히려 어느 학교가 트렌드를 제대로 따라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서울대 합격자 수 1위 고등학교는?

서울대학교 합격자 수 1위는 이번에도 서울예고가 차지했습니다. 서울예고의 서울대학교 진학 명수는 91명으로 2위보다 18명 더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죠. 수시에서 최초 합격한 수만 86명으로, 추가 합격자는 2명이었습니다. 3명은 정시를 통해 합격했죠. 서울예고는 음악과 미술, 무용 등의 예체능계열 계열입니다.

서울예고의 경쟁력에 대해 30년 넘도록 학교에 헌신한 최범철 교감은 “우수학생과 우수강사진”이라고 답했습니다. 서울예고는 그동안 높은 진학 실적을 기록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수한 학생들이 자연히 모였고, 이들이 강사진과 상승작용을 일으켰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서울예고의 교육은 어떨까요? 서울예고는 개인 지도 비중이 큰 학교입니다. 각 과목의 선생님 외에 수많은 강사들이 학생들을 개인 지도하고 있죠. 또한 단순히 실기 위주의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고력 그리고 이해력을 높이는데 힘쓰는 수업이 많습니다.

서울예고의 학생들은 입학할 때부터 이미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죠. 때문에 굳이 고등학교에 와서도 기술을 높이는데 시간을 들일 필요가 적습니다. 더군다나 최근 대학교의 예체능 트렌드는 기술보다 창의성이죠. 반대로 말하는 학생들의 실력이 이미 갖춰져 있기에 가능한 교육이라 볼 수 있습니다.

예체능을 제외한 1위는 어디일까?

서울예고는 예체능계열이라 인문, 자연 계열과 함께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인문, 자연계열에서 서울대 합격자 수 1위를 차지한 고등학교는 총 73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외대 부고입니다. 수시 최초 합격자 37명에 정시 최초 합격자 36명을 기록해 총 73명이 합격한 것이죠. 2018년 합격자가 58명이었음 생각하면 1년 사이 15명이나 증가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