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남동 ‘레브빌’거주
레브빌 매매가 7억 7천, 전세가 5억 5천
벤츠 AMG GT S 소유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잠정 하차했던 모델 한혜진 씨가 오랜만에 일상을 공개하더니, 지난주에는 혈액암 투병으로 팬들을 걱정시켰던 허지웅씨까지 건강해진 모습으로 출연해 팬들을 기쁘게 했죠. 밝은 허지웅 씨의 얼굴만큼이나 몇몇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것이 있었으니, 그가 윤이 날 정도로 깔끔하게 유지하는 집이 그 주인공인데요. 오늘은 그가 살고 있는 집은 어디인지, 어떤 가구와 소품들로 집을 채워두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투병 이후 운동 시작, ‘인생관 바뀌었다’는 허지웅

‘허지웅’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많은 분들은 그의 지독히도 깔끔한 성격, 그리고 시니컬한 매력을 떠올릴 겁니다. ‘마녀사냥’ 출연 시에는 스스로를 ‘성욕이 없는 사마천’이라고 정의했고, 비혼 주의임을 방송에서 종종 알리기도 했죠. 집이 어질러지는 것이 싫어 요리를 안 하는 것은 물론, 집 부엌에 가스레인지를 설치한 지도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그가 투병 이후 달라졌습니다. 지난 금요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한 허지웅 씨는 전과 달리 유들유들한 태도를 보이며 “인생관이 달라졌다”고 이야기했죠. 이제 결혼도 하고 싶고, 2세도 가지고 싶다는 그는 요가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투철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 매매가 7억 7천, 한남동 ‘레브빌’

방송 이후 ‘허지웅’의 연관 검색어로 ‘요가’가 딸려 나올 정도로, 허지웅 씨가 방송에서 공개한 모든 것들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무엇보다 허지웅 씨가 살고 있는 집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는 이들이 많았죠. 방송에 공개된 외관으로 판단할 때 허지웅씨 집은 한남동에 위치한 ‘레브빌’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옛 프랑스 대사관의 숙소 자리에 지어진 레브빌은 2013년 지어진 총 16세대의 고급 빌라입니다.

국토 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8월 레브빌의 전용면적 59.8m² 한 세대가 7억 7천만 원에 거래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같은 규모의 3층 한 세대가 보증금 5억 5천만 원에 전세로 임대되었죠.

윤기나는 흰 대리석 바닥, 전체적으로 깔끔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는 깨끗한 것을 좋아하는 허지웅 씨의 취향에도 딱 맞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또한 풍부한 붙박이장을 비롯한 수납공간, 조용한 주변 환경 역시 장점이겠죠.

그뿐만 아니라 서울 중심인 한남동에 위치해 강남이든, 강북이든 단시간에 도달할 수 있다는 매력도 지니고 있죠. 허지웅 씨가 거주 중인 세대는 아니지만, 실평수 58 평의 1층 세대는 단독 정원까지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좋습니다.

◎ 2억 원 호가하는 벤츠 AMG GT S

요가 수업에 가기 위해 허지웅 씨가 몰고 나온 것은 은색의 멋진 스포츠카였습니다. 외관으로 봤을 때 차종은 벤츠의 AMG GT S 클래스로 판단되죠. 최고 출력 522마력을 내는 4.8리터 V8 터보 엔진을 탑재한 이 모델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 1,2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MG GT S는 바 형태의 그릴이 압도감을 주는 외관뿐 아니라 내부 디자인도 남다릅니다. 시트 포지션은 낮고 벨트라인은 높아 마치 비행기 조종석 같은 느낌을 주죠.

◎ 인체 공학적 디자인의 허먼 밀러 에어론

온 집안을 쓸고 닦는 게 취미인 그지만, 그렇다고 허지웅 씨가 미니멀리스트인 것은 아닙니다. 집안은 제법 컬러풀한 가구와 소품들로 채웠고, 장식장에는 각종 피규어들을 진열해 뒀죠. 그가 사용 중인 키보드 역시 화이트 바탕에 블루와 레드 키가 조합된 모습이 발랄한데요. 30만 원 상당의 기계식 키보드인 PFU 해피 해킹 키보드인 것으로 보입니다.

작가이자 방송인인 허지웅 씨는 책상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꽤 길 겁니다. 그런 그가 사용하는 의자는 허먼 밀러 사의 제품으로 추정되는데요. 허먼 밀러는 정형외과 의사와 혈관학 전문가들까지 참여시켜 인체가 편히 적응할 수 있는 의자 ‘에어론’을 개발하며 명성을 얻은 브랜드입니다. 이 허먼밀러의 에어론은 백만 원을 호가하고, 허지웅 씨가 사용하는 것처럼 헤드 레스트까지 설치하려면 25만 원이 추가로 들죠.

지금까지 오랜만에 반가운 근황을 전한 허지웅 씨의 집과 차, 소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익히 알려진 꼼꼼한 성격대로 무엇 하나 허투루 구입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의 허지웅 씨를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