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이 사는 집은 어떨까요? 넓은 공간에 비싼 예술품과 가구로 가득하면서도 조명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했을 것 같은데요.

땅콩 회항 이후 다시 볼일 없을 것 같았던 조현아가 다시 연일 언론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좋지 못한 소식으로 다시 국민을 마주하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업무 관련된 일이 아니라 사적인 일로 구설수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조현아의 남편이 이혼과 양육권을 요구한 것인데요. 함께 제출한 영상이 연신 뉴스에 보도되었습니다.

실제 공개된 재벌의 집이 일반 가정집과 그리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 최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조현아의 집이 생각과 너무 다르다며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그 인테리어를 조금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명품 밀수입 등으로 여러 논란을 이끌면서 수억원의 이윤을 봤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조현아의 집은 명품으로 가득할 줄 알았는데요. 영상의 장면부터 재벌가의 집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풍경이 보입니다. 마치 아이가 어지럽힌 일반 가정집 같네요.

다음 보이는 화면에는 1인용 소파와 아이용 장난감이 아무렇게나 놓여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데 여기까지만 봐도 일반 가정집처럼 보일 뿐입니다.

화면은 위로 돌아가 벽지와 인터폰을 비춥니다. 벽지도 일반적인 흰 벽지에 딱히 장식도 없군요.

오히려 일반 집보다 가구나 장식품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한족 통로는 정말 새집처럼 아무것도 없군요. 바닥에 아이용 매트가 깔려있을 뿐입니다.

그나마 현관으로 보이는 쪽 복도에는 장식이나 매트 그리고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만 그런가요? 어쩐지 트리 빛이 으스스하군요.

식당 베란다로 보이는 곳에는 맞은편 건물이 보이는데요. 어쩐지 일반 아파트와 풍경이 비슷합니다. 실제로 조현아의 집은 용산구 동부이촌동 자이라는데요. 커뮤니티에서 이 동네 네일숍이나 해물탕 집에서 봤다는 이야기가 종종 올라왔다고 합니다.

한강변에 위치한 이촌동 한강 자이는 매매가 25~35억 전세 12~14억 월세 230~800까지 하는 아파트입니다. 고가의 아파트였군요.

식탁은 두께도 모양도 평범합니다. 고화질이면 모를까 이 정도 화질이면 명품 가구인지 아닌지를 구별하기가 어렵네요.

집의 바닥은 원래 전부 대리석으로 되어있지만 아이들을 위해 매트를 깔아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식탁 뒤로 냉장고 2개가 보이네요. 오른쪽의 냉장고는 물과 얼음이 나오는 제품으로 보입니다. 요즘은 냉장고를 2개 사용하는 집이 많아 큰 차이를 느끼기는 어렵네요.

각종 영양제, 향신료로 보이는 물건이 조리대에 모여있군요. 어쩐지 깔끔한 주방과는 멀어 보입니다.

영상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조현아 씨의 남편이 공개한 SNS에 공유된 사진에는 다른 방의 환경이 담겨있었습니다. 방 하나는 아예 창고로 사용하고 아이 방으로 보이는 곳은 너저분한 감이 없잖아 있네요.

창고로 보이는 방을 보면 온갖 물건이 정리되지 않은 채 쌓여있습니다. 공개된 조현아의 집 내부를 본 네티즌들은 “조현아로 추정되는 동영상을 보면서 집을 봤는데 너무 별로더라”라며 “혹시 잘못 봤나 싶어 동영상을 몇 번 돌려봤지만 가구고 뭐고 별거 없이 휑하고 어수선하기만 하더라”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이어 “재벌이라고 해서 엄청 넒은 집에 화려하게 해놓고 살 줄 알았다. 아무리 아이 키우는 집이라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항공사 집안에다 남편도 서울대 출신 의사인 것치고는 구경할 것이 별로 없는 집 같더라”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쩐지 실망한 듯한 반응인데요. 최근 스카이캐슬이 보여준 인테리어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