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연예인들의 빚에 관한 소식들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되곤 합니다. 연예인들의 빚 수준은 수억 단위부터 시작하는데요. 일반인과 달리 고수익을 받는 연예인들은 빚 탕감 속도도 다르다고 합니다. 심지어 연예인들의 빚 청산 속도는 일반인 채무자들에게 자괴감을 준다고도 하는데요. 연예인들이 수억 원에 달하는 빚을 얼마나 빠르게 갚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구라의 17억 빚은 꽤 유명한데요. 김구라는 전 부인의 빚으로 인해 2015년 8월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접고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금은 5~6억 원이었지만 이자만 10억 인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빚을 갚아야 한다는 스트레스로 인해 김구라는 공황장애까지 앓게 되었습니다.

김구라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48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는데요.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김구라는 전 아내의 빚을 갚기 위해 쉴 틈 없이 바쁘게 일해왔습니다. 김구라의 빚 탕감에 관한 소식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된 적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2019년 김흥국이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을 통해 “네가 좀 도와줘, 빚 다 갚았잖아”라고 언급했는데요. 이로 인해 김구라의 채무가 3년 만에 대부분 정리되었을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신동엽은 2005년 예능 전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공동 대표를 맡았지만 경영권 분쟁 소송을 겪었고 사업 실패로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사업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신동엽은 다이어트 신발 사업을 도전했지만 경쟁 업체로 인해 또다시 실패하면서 무려 80억 원의 빚을 떠안게 되었는데요.

엄청난 빚을 지게 된 신동엽은 2010년부터 지상파는 물론 케이블을 가리지 않고 출연하며 빚을 갚아나갔는데요.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간 끝에 신동엽은 굵직한 빚을 모두 청산하고 2015년 이후에는 홍대 일대의 약 128억 원의 빌딩을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신동엽은 빚 탕감 비결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갚다 보면 다 갚는다”라고 밝혔습니다.

윤정수는 2015년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2-최고의 사랑’에서 김숙과 가상 결혼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는데요. 방송 출연 당시 윤정수는 파산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윤정수는 약 30억의 채무로 2013년 파산 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2008년 후배의 사업에 투자 겸 연대보증을 서게 된 것이 화근이었는데요. 윤정수는 이로 인해 고가의 집을 경매를 내놓는 등 빚을 갚기 위한 노력을 해오다 2013년 개인 파산 신청을 하였습니다. 파산으로 면책이 되었다 하더라도 윤정수는 도의적인 빚을 갚아야 한다고 밝혀 왔는데요. 2019년 윤정수는 한 방송을 통해 노력한 덕에 청산을 물론 신용등급까지도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세형은 동생인 양세찬과 함께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빚을 진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과거 양세형은 전세금 마련을 위해 박나래에게 1억을 무이자로 빌렸는데요. 이후 양세형은 전세금 일부인 1억을 박나래에게 즉각 상환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로 양세형은 “빚이 있을 당시 박나래가 술만 먹으면 우리 집에 오겠다고 해서 최대한 빨리 갚았다”라며 초스피드 빚 청산에 관한 비밀을 털어놨습니다. 빌린 돈을 빨리 갚기 위해 미친 듯이 일했음을 밝혀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는데요. 양세형은 몇 개월이 지나지 않아 초고속으로 빚을 갚고 이자로 명품 백까지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연예인들의 빠른 채무 변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가장 쓸데없는 걱정 중 하나가 연예인 걱정이구나…”, “연예인들이 아무리 죽는소리 하고 돈 없다고 해도… 여기 있는 사람들보다 몇 배 혹은 몇십 배 돈 많음”, “애초에 빚 60억 만들었다는 거 자체가 갚을 능력이 된다는 거..”라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일반인으로선 상상도 못한 금액의 빚을 지는 연예인들. 그렇지만 버는 액수가 다른 만큼 빚을 금방 청산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