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이 끝난지 약 8개월이 지났지만 트로트의 열풍은 아직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송가인, 임영웅 등 새로운 트로트 스타들도 대거 등장했지만, 현시대 ‘트로트 가수’하면 장윤정이 가장 대표적인데요. 끊어질뻔한 트로트의 명맥을 유지한 장윤정은 행사의 여왕이라 불리며 장윤정은 전국의 행사를 휩쓸었습니다. 행사비로 하루에 1억을 번적도 있다는 장윤정에게 100억을 벌게 해준 부업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윤정은 2004년 ‘어머나’로 트로트 데뷔 이후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초특급 트로트 스타로 등극했는데요. 당시 전국 각지 행사를 돌며 돈을 쓸어 담았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출연하기 위해 1년에 10만 km를 돌아다녔는데요. 바쁠 땐 심지어 비행기로 이동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기획사 수수료 비용을 감안해 계산해도 최소 수백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는 달리 빚만 가득한 그녀의 통장얘기에 많은 사람들은 충격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이라는 장윤정에게는 말 못 할 가족사가 있었습니다. 2013년 2월경 그동안 장윤정의 통장을 관리하던 어머니와 남동생이 10년간 그녀가 벌어온 돈을 모두 탕진했는데요. 이로 인해 수입은커녕 오히려 빚만 10억 원이 생겼다고 장윤정은 전했습니다.

그래서 장윤정이 2008년경 시작한 부업은 꽃배달 서비스 사업이었는데요. 당시 수많은 연예인 꽃배달 사업에 하향세를 보이고 있을 때, 장윤정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부드럽고 참한 이미지를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우며 사업에 진입했습니다. 그 결과 장윤정은 사업을 시작한 지 1년이 되지 않아 꽃 배달 업체 부문 매출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장윤정이 시작한 ‘스타플라워’는 오픈 이래 두 달 만에 업계 1위에 오르며 온라인 꽃배달 시장의 강호로 등장했습니다. 현재는 500개가 넘는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이곳은 계절과 기념일별로 어울리는 꽃이나 화분을 추천하면서 단골 고객을 확보한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2008년 당시 꽃집에서 판매되는 꽃바구니가 평균 7만 원, 화환이 15만 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하루 주문량이 30건만 되더라도 일 매출 300만 원에 육박한다고 추측되었습니다.

장윤정 꽃배달 업체 스타플라워는 가정의 달 이벤트, 빼빼로데이 이벤트, 문화이벤트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일부 품목에 대해 반값을 깎아주는 등 파격적인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스타플라워 관계자는 “스타플라워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며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는 꽃배달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이벤트를 개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장윤정은 스타플라워 오픈 초기부터 일부 수익을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독도발전과 미혼모 보호시설인 애란원에 수익금을 기부하기도 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었습니다. 이에 대해 스타플라워 측은 “고객들의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기업의 도리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장윤정이 도전한 또 다른 사업은 바로 김치사업이었습니다. 2011년 동원농산찬㈜과 손을 잡고 장윤정의 ‘김치올레’ 브랜드를 론칭한 것인데요. 장윤정을 모델로 기용한 동원농산찬㈜측은 “김치는 매일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한 대한민국 대표 며느릿감으로 사랑받은 장윤정이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윤정은 ‘김치올레’라는 브랜드를 걸고 인터넷 쇼핑몰과 학교 급식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는데요. 홈쇼핑까지 진출해 50분 만에 1억 4000만 원어치가 팔려나가기도 했습니다. 장윤정은 김치사업을 하면서 혹독한 수업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름이나 얼굴만 내건 사업이 아니라 직접 투자도 하고 제품개발까지 나서고 고객들의 상품평까지 꼼꼼하게 체크했습니다.

꽃배달과 김치 사업에 도전한 장윤정은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며 앞으로 더이상 추가적인 사업을 할 생각은 없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가수 ‘장윤정’이라는 타이틀은 팬들이 원하는 한 영원히 간직해 갈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과 사업가라는 직업은 공통점이 많습니다. 열정이 없다면 제대로 성공할 수 없는데요. 꼼꼼한 사전 준비와 철저한 계획을 통해 장윤정은 두 사업에서 모두 100억의 매출을 거머쥘 수 있었다고 관계자들은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