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일가는 훤칠한 키와 뛰어난 외모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맏딸 이방카 트럼프는 모델 활동 경험이 있을 뿐 아니라 늘 우아한 차림으로 대중 앞에 나타나 대표적인 패셔니스타로도 꼽히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막내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역시 만 13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185 이상으로 추정되는 키에 귀여운 미소를 지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아버지가 미국 최고의 부동산 재벌인데다 이제는 대통령이 되었는데, 하나같이 외모까지 뛰어나니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는 사람들도 종종 있을 정도죠. 오늘은 이렇게 ‘다 가지는’ 바람에 평범한 이들을 속상하게 만드는 재계의 미남·미녀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태원 SK 회장의 장녀 최유정


최태원 회장의 맏딸 최유정 양은 소문난 재벌가의 미인입니다. 어머니인 노소영 관장, 동생 최민정 양과 함께 나들이를 나섰던 모습이 몇몇 매체에 실리면서 남색 원피스를 입은 새침한 옆모습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긴 머리에 깔끔한 차림, 도도한 표정이 재벌가 자제 다운 분위기를 풍기네요.

시카고 대학에서 바이오 분야를 전공한 최윤정 씨는 2015년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 앤 컴퍼니’에 입사해 근무하다가 2017년 SK 바이오팜으로 자리를 옮겨 실무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 윤정 씨는 2017년 10월 21일, 첫 회사인 베인 앤 컴퍼니에서 인연이 닿은 윤 모 씨와 결혼하면서 다시 한 번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죠. 도도한 매력만 있는 줄 알았는데, 환하게 웃으니 사랑스러운 얼굴도 보이네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자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배우 고현정 씨의 전 남편입니다. 고현정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둔 그는 2011년 플루티스트 한지희 씨와 재혼해 쌍둥이 남매까지 얻었죠. 고현정 씨의 자녀이기도 한 정해찬, 정해인 남매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그들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사진 속 남매가 정용진 부회장과 고현정 씨를 공평하게 반씩 빼닮아 신기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처음 공개된 사진 속 장남 정해찬 씨는 꽤나 통통한 모습으로 사람 좋은 인상을 풍기고 있지만, 최근 다시 올라온 몇몇 사진에서는 눈에 띄게 날씬해져 훤칠한 외모를 자랑합니다. 지금은 활동을 않고 있지만, 한때 아버지 정 부회장처럼 인스타그램 등 SNS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사람들과 소통하기를 좋아했다는 정해인 양은 동그란 눈과 얼굴형이 고현정 씨를 연상케한다는 의견이 많았죠.

다 가진 중국 재벌 커플


이번에는 가까운 이웃나라로 가볼까요? 중국 대형 유통기업 쑤닝의 후계자인 91년생 장캉양과 태국 재계 1위의 CP 그룹 셰정민 명예회장의 손녀 셰치룬이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재벌 그룹 자제들의 만남인데다, 둘 모두 외모가 출중한 선남선녀이기 때문에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종묘업으로 시작해 식료품, 금융, IT, 무역 등 다방면에 진출한 화교 기업 CP 가의 손녀 셰치룬은 2015년 25세의 나이로 ‘중국 생물제약’의 대표이사가 되었는데요. 미모나 집안뿐 아니라 사업 감각도 탁월해 2017년 159억 위안(한화 약 2조 6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그의 연봉은 880만 위안(한화 약 15억 원)이라고 하네요.

남자친구 장캉양은 미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을 졸업해 트럼프 미 대통령과 동문입니다. 그는 미국의 전국 로봇대회에서 2위를 차지할 만큼 두뇌가 명석하고, 다른 재벌가 자제들과 달리 행실이 좋아 중국 내에서 ‘훈남 재벌 2세’의 정석으로 통한다는데요. 2016년 쑤닝이 축구 클럽 인터밀란을 인수한 뒤에는 인터밀란의 이사가 되었다네요.

미국 언론 재벌가의 딸들


이번 주인공은 미국 언론재벌 허스트 가의 사촌 자매 아만다 허스트와 리디아 허스트인데요. 허스트 가는 스포츠 채널 ESPN과 바자, 코스모폴리탄, 에스콰이어 등의 매거진 외 100여 개의 매체를 소유한 미국 최대의 미디어 그룹이죠.

아만다 허스트는 과거 영국 언론에 의해 윌리엄 왕자의 신붓감 후보로 뽑힐 정도로 지성과 미모, 능력과 기품을 모두 갖춘 것으로 유명합니다. 매거진 에디터, 패션 브랜드 큐레이터로 활동해온 그는 2004년 LG 생활건강 ‘이자녹스’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한국과 잠시 인연을 맺기도 했죠. 최근에는 윤리적 패션 사이트 ‘메종 드 모드’, 동물복지 그룹인 핀투핀 얼라이언스의 공동 창립자가 되었다네요.

아만다 허스트가 우아하고 품위 있는 타입이라면, 동갑내기 사촌 리디아 허스트는 좀 더 새침하고 귀여운 미인이죠. 패션 사진가 스티븐 마이젤에게 발탁된 뒤 하이패션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그는 ‘가십걸’ 세레나의 실제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리디아 허스트는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쌓으며 블로거로도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