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싼 집에 사는 여자 아이돌
데뷔 7년 만에 좁은 숙소 벗어나
매매가만 35억에 달하는 고급 빌라
월 임대 수익 1,500만 원 벌어들여
착한 건물주로 소문난 그녀는?

2010년, 가요계에 ‘JYP 표 걸그룹’으로 등장한 미스에이. 독특한 의상과 곡 콘셉트로 단번에 화제의 중심에 섰죠. 그중 비주얼 멤버로 꼽히는 수지는 청순한 외모로 빠르게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미스에이 활동과 함께 드라마, 영화계에서 의외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했죠. 2017년 미스에이가 해체하며 수지는 홀로서기에 돌입했는데요. 연기, 광고, 가요계를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때 JYP 박진영은 광고 수입으로만 수지가 100억을 가뿐히 벌어오는 소속 연예인이라고 소개했는데요. 실제로 영화 <건축학개론> 직후 그녀의 광고 출연료는 편당 7억여 원까지 치솟았죠. ‘영 앤 리치’의 정석으로 불리는 그녀의 집이 다시금 화제 되고 있습니다. 무려 가장 비싼 집에 사는 여자 아이돌 1위를 차지했다는데요. 수지가 살고 있는 이곳은 대체 어디일까요?

◎ 데뷔 후 7년 만에 달라진 보금자리

그녀의 집은 2017년 딩고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 더 레코드 수지’를 통해 공개됐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으리으리한 가구, 널찍한 생활 공간이 눈에 띄었죠. 당시로부터 5년 전, 침대 2개가 겨우 들어가는 좁은 숙소에서 지냈을 때의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에 팬들은 “TV만 틀면 수지가 나오더니 성공했다”, “혼자 살기에 정말 넓은 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매매가 35억, 논현동 아펠바움 1차

모두의 부러움을 산 수지의 거주지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논현 아펠바움 1차입니다. SK 건설에서 2004년 개발한 고급 빌라 브랜드죠. 2007년 12월에 1차, 2011년 9월에 2차가 준공되었습니다. 논현 아펠바움은 1차, 2차 각각 38세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하 2층~지상 4층 총 4개동으로 저밀도 단지에 속합니다. 최근 실거래가를 찾아보기 어렵지만 2020년 1월 기준 1차는 매매가 35억~40억, 전세는 26억~32억 사이였습니다. 2차는 매매가 38억~48억 사이, 전세가 27억이었죠.

수지가 거주하는 논현 아펠바움 1차는 134평형 37가구, 150평형 1가구로 구성됩니다. 그중 수지는 134평형 호실에 거주 중이죠. 해당 호실은 방 4개, 욕실 3개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마스터 존에는 침실, 드레스룸, 파우더룸, 욕실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어 프라이빗하게 활용할 수 있죠 수지가 거주하는 호실은 굵은 몰딩이 눈에 띄는 유럽풍 스타일로 인테리어했는데요. 욕실은 샤워부스와 욕조가 별도로 분리되어 고급 천연 대리석으로 마감되어 있었습니다.

◎ 트리플 역세권, 강력한 보안 시스템

논현 아펠바움은 장근석, 이요원, 안정환 등 다양한 스타들의 선택을 받은 곳인데요. 강력한 보안 시스템이 한몫을 했습니다. 단지 외곽, 지하주차장 CCTV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비상시 안전요원이 출동하고 현관 무인 경비 시스템과 24시간 현관만 감시하는 CCTV도 있었죠. 각 동의 사이에는 넓은 유럽풍 공동정원이 있어 프라이빗한 생활을 즐길 수 있어 사생활 보호에 민감한 유명인에게 인기가 높죠.

지하 두 개 층은 주차장과 주민공동시설이 확보되어 있는데요.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아펠바움 1차가 세대당 주차 대수 2대, 2차가 3.78대로 평균 2~3대의 차량 보관이 가능했습니다. 이외에도 교통이 편리해 이동이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분당선, 9호선이 지나는 선정릉역과 7호선 학동역이 도보 10분 이내의 거리에 있죠.

◎ 삼성동 건물 매입, 월 임대 수익은?

사실 수지는 논현 아펠바움 한 호실 이외에도 삼성동의 한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 건물주로 유명합니다. 2016년, 그녀는 삼성동의 대지면적 218㎡, 연면적 616㎡, 지하 2층~지상 5층짜리 상가 주택을 매입했는데요. 도보 5분 거리에 선정릉역이 위치해 있다는 지리적 장점이 있었죠. 매입 가격은 대출 17억 원을 포함해 37억 원에 달했습니다. 현 시세는 43억 원으로 약 8억 원의 시세 차익을 시현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해당 건물은 일반 점포와 주택이 혼재되어 있는데요. 이를 놓치지 않고 수지는 임대 수익에 집중했습니다. 건물 뒤편 경사로 지하 1층이 지상 1층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는데요. 평균적으로 임대 수익이 낮은 지하층이지만 지상층과 비슷한 임대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현재는 지하 1층 상가를 제외한 모든 층은 주택으로 사용되고 있죠. 편리한 주차와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 덕분에 공실률 역시 낮은 편입니다. 해당 건물을 통해 수지는 매월 1,500만 원~1,700만 원의 임대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습니다.

◎ 임차인 사정 배려하는 ‘착한 건물주’

센스 있는 재테크 실력을 보인 수지는 세입자들 사이에서 ‘착한 건물주’로 불립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보증금, 월세는 인근 건물과 비슷한 편이나 임차인의 사정을 고려해 금액을 깎아달라는 요청을 바로 적용해 준다고 밝혔죠. 실제로 월세를 깎아주거나 일정 기간 공실로 비워져야 하는 상황을 이해해 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해당 건물에선 보일러, 수도 수리 등 세입자들의 요청이 빠르게 반영되는데요. 건물 소유주는 수지지만 그녀의 부모님이 관리자를 도맡아 신경 쓰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 결과 세입자들이 불편 없이 오랜 기간 머물 수 있는 건물로 꼽힙니다. 수지는 광주의 부모님 집은 물론 어머니에게는 카페를, 아버지에게는 고급 승용차를 선물해 남다른 효심으로 화제 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수지가 보유한 집과 건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10여 년이 넘도록 방송 생활을 해온 그녀에게 주어지는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행보가 더욱 궁금해지네요.